민간산약초

개똥쑥의 파종 재배 및 효소 담그는 법

실크리버 2012. 7. 26. 18:02
개똥쑥의 파종 재배 및 효소 담그는 법

   묵은 텃밭에 퇴비 듬뿍,잡초방지를 위헤 검은색 비닐을 멀칭한 후 재배하니 쓰러져서 고추말뚝으로 지지를 해주었다.



***개똥쑥의 파종 재배 방송에는 개똥쑥이 아무곳에나 잘자라고 우리나라 산하에 많이 자라고 있는 식물로 발표 되고 있지만 막상 개똥쑥을 찾아 보려고 하면 개똥쑥이 우리 산하에 지천으로 있는 그런 식물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개똥쑥은 잎에 섬유질이 적은 식물이기 때문에 시금치 처럼 농약이나 제초제에 특히 약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재배를 시작하기 전에 재배적지 선정은 묵은 밭이나 기존 경작지와 가급적 떨어진 곳에서 재배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개똥쑥은 한해살이 쑥속 식물로 뿌리가 다른 식물처럼 깊게 땅속을 파고드는 식물이 아니기 때문에 토성이 깊지 않은 곳에도 크게 문제가 되지 않으나 배수가 잘되고 땅에 거름기가 많아야 크게 잘 자랍니다. 개똥쑥의 뿌리는 일반 쑥과 달리 실처럼 가는 것이 특징이고 깊이 내려 가지 않으며 멀리 뻗지도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가뭄에는 말라 죽기가 일쑤라는것을 염두에 두시고 그런데도 씨앗에 비교하여 식물의 줄기와 잎이 크게 자라기 때문에 잘 쓰러지고 거름기가 적으면 크게 자라지를 않습니다. 일반적으로 알려 지기를 음지식물로 알려져 있으나 동쪽 햇살을 많이 볼 수 있는 곳을 추천 합니다. 그리고 개똥쑥 위에 나무 숲이 우거지면 안됩니다. 개똥쑥이 야생하는 곳에도 그러하지만 위에 소나무나 아카시아 등의 나무숲속에서는 전혀 자라지 못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해마다 경작해 오던 밭에다 심는것 보다는 야산이나 묵혀진 토지를 추천 하고 싶군요. 씨를 뿌리시기 전에 주위에 잡초나 나무들을 깨끗이 제거 한뒤 땅을 긁을수 있으면 얕게 대강 긁어 정지해 주신후에 씨를 뿌리실 때는 땅쪽으로 뿌리시지 마시고 하늘쪽으로 날리듯 뿌립니다. 그렇게 뿌리셔야 밀생을 방지 할 수 있고 귀하고 비싼 씨앗을 절약할수도 있게 됩니다. 개똥쑥이 밀생되면 소출도 적을 뿐 아니라 옳은 성장을 할 수가 없게 됩니다. 처음에 모르고 씨앗을 일반적으로 파종하듯이 하였더니 자라면서 자기들 끼리 서로 엉켜서 죽어서 한포기도 자라지 못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혹시 밀식이 되었을 경우는 솎아내기를 하고 솎은 것은 흙을 붙여서 컵 포토에 못자리 상토로 가식을 해두고 일정기간 물을 주어가며 가꾸다가 뿌리가 내린후 밭에 정식하면 잘 자랍니다.

 

씨앗은 비온 뒤 바로 뿌리면 발아율이 좋지 못합니다. 개똥쑥 씨앗에서는 물을 만나면 점액질이 분비 되는데 비온후에 바로 뿌리면 씨앗이 날아가 땅에 떨어지기전에 나무나 풀 등 물기 있는 곳에 붙어서 붙은대로 발아해서 죽어 버리고 맙니다. 그렇기 때문에 비가 오기 전에 뿌리든지 빗물이 다 마른 후에 뿌려야 발아후 성장이 좋아 집니다. 거름은 화학비료는 주지 말고 퇴비로만 주되 씨앗이 발아한후에 개똥쑥이 5Cm정도 자랏을때 위에다가 뿌려 주시고 성장하는 것을 봐가면서퇴비를 한번 더 뿌려 주면 잘자라는 것이 눈에 보입니다. 병충해는 짧은 관찰기간(2012년) 중 이었기 때문에 확실히 말할수는 없겠으나 병충해가 없었습니다. 혹시 진딧물이 생기면 제충국(국화로 만든 살충제)를 사용하면 될 것 같고 큰벌레(누에같은것)가 있는 것은 보았으나 개똥쑥 잎을 갉아 먹는것은 관찰 된적이 없습니다. 개똥쑥의 허브 향기 때문에 벌레가 잘 안 달려드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자주 나타나는 증상으으로는 잎에 돌연변이 현상으로 흰 줄무뉘(호)가 가는것은 있으나 그것이 성장에 장애를 주지 않는 것으로 생각 됩니다. 농약에 약하니 또 약으로 먹는 것이니까 절대 해서는 안되겠고 매연에는 어떤가 하고 화분에 심어서 제가 차를 파킹하는 곳에 두고 매연에 많이 노출 시켜 보았으나 오히려 더 잘자라는 것이 약간은 의심 스러웠습니다.식물은 탄소를 좋아 한다는 이치 일까요? 허나 매연은 해로우니 안되겠죠? 자생지의 생육조건을 보니 나무 그늘이 지지 아니한 곳 이였고 (자생지 모두)경사진 곳 이였고 비교적 거름 성분이 많은 곳이였으며 습기가 조금은 있되 경사로 인하여 배수가 잘되는 그런 곳이였습니다. 결론은 양지로서 비옥하고 습기있는 토양이지만 배수가 잘되는 토양조건으로 농약 비료 제초제를 사용하지 않은 곳이 재배적지라 생각됩니다. 3월에 종자를 파종하면 그 한해 재배가 되고 10월에 파종하면 월동묘를 생산 할 수 있습니다. 월동묘는 3월에 정식 하면 되겠죠...... 개똥쑥을 재배하고자 하시는 분들께 참고 하시라고 글을 올립니다.

 

 

**개똥쑥 효소 담기

당뇨병,항암에 좋은 개똥쑥 효소 만드는 법

* 재료비율 - 개똥쑥 생초 1 : 설탕(또는 올리고당<무게g=액체부피cc>) 1 ①개똥쑥 전초중 약효는 뿌리가 제일 좋다고 합니다. 뿌리까지 이용합니다. ②개똥쑥 생초 중 뿌리 부분을 먼저 잘라내야 세척하기 편리합니다. ③개똥쑥 줄기,잎사귀 부분만 따로 씻어줍니다. ④뿌리 부분만 따로 여러번 씻어줍니다. 흙이 묻어 있지 않도록 맑은 물이 나올 때 까지 반복해서 씻어줍니다. ⑤잘 씻은 개똥쑥 생초와 뿌리를 소쿠리에 담아 물기를 잘 빼줍니다. ⑥개똥쑥 생초를 효소를 담을 항아리 크기에 맞추어 일정한 크기로 잘라 줍니다. ⑥내가 먹을 것은 최고의 재료를 사용하면 좋지요. 당뇨인을 위하여 만드는 효소는 설탕대신 무설탕 올리고당을 이용해 개똥쑥효소를 만듭니다. ⑦숨을 쉬는 항아리 가장 밑부분에 잘 씻어둔 개똥쑥 뿌리부분을 깔아줍니다. ⑧항아리 속 개똥쑥 뿌리 위에 잘 씻어둔 개똥쑥잎,줄기 등을 정성것 담습니다. ⑨잘 정리된 개똥쑥 생초 위에 무설탕 올리고당을 부어줍니다(당뇨인). ⑩개똥쑥효소만들기 완성 !!! ⑪개똥쑥효소 항아리를 잘 밀봉하여 서늘한 곳에 보관하여 약 100일 이상 숙성시킵니다.

       *** 일반적으로 설탕 사용시는 개똥쑥재료 무게만큼 같은 중량으로 버무려
             차곡차곡 항아리에 담습니다.
       ***일반 항아리 사용시는 파리등의 구더기 방지를 위해 창호지(또는 시야)로 
          항아리 입구를 덮어 고무줄로 꼭 묶어 둡니다.
         
       *** 설탕을 시럽으로 만들어 사용 할 경우는 시럽을 부어 준후 위에 
           덮히지 않은 부분은 설탕으로 덮어 줍니다.

   ※ 참고로 설탕은 백,갈,흑설탕 아무거나 사용하지만 저는 흑설탕 사용하기를 좋아 합니다
          

        = 설탕시럽 만드는 법 =


        ※물의 양을 정하는 " 2가지 예"

        ①개똥쑥 생초 10kg〔10,000g〕 기준이면

        설탕 10kg

        물   25%〔10,000g × 25%〕= 2,500㎖(2.5ℓ)〕

          이렇게 안하시면 실패 합니다.꼭 유념하세요.

        ②씨를 뺀 매실 과육(매실효소 담글때)이 5kg〔5,000g〕이면

        설탕 5kg

        물 25%〔5,000g× 25%〕=1,250㎖(1.25ℓ)

     ※물의 양을 측정하는 방법은 음료수나 물병(PET병)을 보면 몇ℓ라고
     표시 되어 있으니 그것을 사용하여 계량하면 쉽습니다.
     물을 끓이면 줄어드는 양을 감안한다면 조금 5%정도 더 양을 잡아서
     펄펄 끓여도 됩니다.

     펄펄 끓는 물에 준비된 설탕을 적당히 넣어가며 대나무 숫가락이나
     나무 주걱으로 저어가며 끓이다가 부풀어 오르기 시작하면 얼른 불을 끕니다.
     끓으면서 부풀어 오르기 시작하면 한없이 부풀어 올라 넘칩니다.(화상주의)
     그래서 끓이는 그릇은 큰것으로 준비하라 했습니다.
     얼른 불을 끄고 가라 앉을때까지 저어 줍니다.
     이로서 시럽이 완성된 것인데 오래 묵어서 단단하게 된 설탕을 사용하는데
     편리한 방법입니다.

     식힌 다음에 효소 재료를 담은 항아리에 부어 주면 효소 담그기가 완성됩니다.
     처음에는 내용물이 무척 끈적거리고 다루기가 힘듭니다만
     하루 이틀 지나면 묽은 효소액으로 변합니다. 빛깔이 참 보기가 좋습니다.

*** 클릭하세요***시럽 만드는법(참고자료) ***.도열한 사진 끝 부분에 있습니다

 

♬ First of May - Sarah Brightma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