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생활

[스크랩] 주꾸미우동볶음

실크리버 2010. 12. 11. 12:59


주꾸미우동볶음

안녕하세요~~(꾸벅^^*)

촌아이 요새 감사한분들께...,

어찌 인사를 드려야 할지.... 그래서 많은 분들께서 문의해주신 주꾸미 요리를 만들어 올립니다~~


주꾸미 우동볶음~~

으핫!

완전 매워서 입안이 얼얼얼얼얼~~^^;;;;

요즘 주꾸미가 막~~ 나오기 시작했던 터라, 저녁에 운명하신 아이들 몇 살짝 가지고 왔지욤 ㅎㅎ

자연산 대하는 냉동이 몇마리 남아서 넣었습니다 ㅎㅎ

간단한 요리지만 나름 요리니~~ 저 재료 올릴께요^ㅡ^

재료.

주꾸미3마리.
자연산대하 5마리.
고추장2술,
고춧가루2술,
청양고추1개,
깨소금1술,
물엿 반컵,
야채(팽이버섯,대파,호박,양파,당근)
우동사리1인분,
간장 2술,
된장약간!
다진마늘,
설탕약간,



물엿,다진마늘,간장,된장,깨소금,고춧가루, 설탕,고추장을 넣고 소스를 만들어 주세요~~

요기에 다시마가루를 넣으면 더 맛나더라구요~

저는 식당에 놓고와서 그냥 없이 만들었습니다.



주꾸미 머리안쪽에 누런색 황금색??ㅎ 동그란 아이를 빼주세요~

먹물입니다~


머리와 다리부분을 살짝 가르고,
손으로 쑥~~`빼놓으면 먹물주머니가 빠져요^^


나머지 다리부분은 먹기좋게 썰어주시면 됩니다~~

대하는 머리와 다리부분을 가위로 잘라주었어요^^

 
저는 요아이들을 흐르는물에 살짝만 씻어 주었습니다~


야채도 먹기좋은 크기로 썰어주십니다~~


먼저 팬에 카놀라유를 넣고 주꾸미와 대하를 볶아주세요.

맛술을넣어 비린맛을 잡아주시면 돼지만,

촌아이네 집에 맛술이 없더라구요~

그래서 투명한 동동주가 있어서 고걸 살짝 넣고 함께 볶았습니다~



주꾸미와 대하가 불긋불긋해지면,

야채를 넣어요~~~

달달달달~~~~ 볶아주세요!


뒤적뒤적~~

아시죠??ㅋㅋㅋ

어느정도 익은듯 보임,

소스를 넣어줍니다.,


소스가 처음엔 물기가없어요,

하지만, 야채에서 수분기가 나오기때문에~

괜츈아욤^^

그래도 좀 더 묽게 만들고 싶으시다면 맛술을 넣어주세요~

맛술은 충분히 넣어주셔도 됩니다~

소주를 넣어주셔도 돼요~`

아가들요???

소주의 알코올이 열에의해 연소된다고 하니, 괜츈아욤^^


그사이,

우동사리는 한번 데쳐서 이렇게 찬물에 식쳐주세요,

꼬들꼬들~~ 해지도록요 ㅎㅎㅎ


이제,

우동사리를 함께 넣고 볶아줍니다.

너무 많이 젓지는 마세요~~

사리 찢어집니다 ㅋㅋ^^;;



우왓!!

매콤한냄새~~ 향??ㅎㅎㅎ

요기에 마지막으로 청양고추 송송송~~

그,,,결과는???헉,,,,,ㅡㅡ;;


일단, 접시에 담고 말씀드릴께요~~

매콤해 보이나요?

죽습니다....

매워요...얼얼얼얼=333333

ㅡ,.ㅡ;;;;;

살짝 조절하세요!

청양고추!


그래도 시식은 맛나게 ㅎㅎ

한포크 떠봅니다~


대하는 말도할것없이 맛나고~

요새, 주꾸미가 부들부들 하지요~

알찬주꾸미는 아니지만,

다리가 보들보들~~ 쫄깃한 주꾸미라서 더 맛있나 봅니다 ㅎㅎㅎ

교정기한 촌아이도 잘 먹거덩요 ㅎㅎㅎㅎ헤헤^^*


좀 맵지만 대하와 주꾸미의 담백하고 부드러운맛이 매운맛을 중화시켜주는듯 합니다,

하지만 ,

아시죠??

매운거 잘 못드시는분들!! 조절하세요~~~

ㅎㅎ

술안주도 좋고, 간식으로도 좋아요~~

요기에 삶은달걀을 넣어주어도 좋겠네요~~
^^*

함께 드시면 참 좋을텐데...,

아쉬워요!

ㅠㅠ

참.,

요즘 촌아이네 손님이 오셨어요.

일도 도와주시고, 말동무도 해주시고, 컴퓨터, 사진찍는법..,

등등 도움을 많이 받고 있답니다.


제가 일할때 급 찍어주신 사진이예요,

갑자기 찍은 사진인지라 이렇게 사정없이 흔들렸지만 좋네요~

뒤엔 엄마 ㅋㅋㅋ

요 몇일 참 즐겁습니다,

사실요,

저도 사람인지라 감사함도 느끼지만, 저와 저의 가족들을 힘들게 하는분들의 따가운 말씀에

소심한 마음고생을 하고 있었거든요,,,

특히나 고등학교에 다니는 막둥이가 매일매일 보지않아도 될....

그 글들을 보면서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며 신경쓰지 말자고 했지만,

저또한 그 말들에 뭐라고 말씀을 드릴수가 없기에,
 
그냥 보고만 있었답니다,

그래서 일도 정신없이 하는정도였죠..,

촌아이 참 어리고 , 소심하고, 정신없는 녀자죠???^^*

저희 식당을 찾아주신 감사한분들께 준비를 더 못해드려 마음도 편하질 않았구요,,.,

이제 , 제 나름대로의 그모습으로 단순해 지려합니다.

^ㅡ^

저는 저를 믿어주시고, 응원해주시고, 아껴주시는 분들을 실망시키고 싶지 않거든요~~

욕심쟁이같죠??^^

으핫~~

맞아요 ㅎㅎㅎ

사람욕심많은 촌아이거든요!

이렇게 오늘도 횡설수설하고 마는 촌아이 ㅠㅠㅠㅠㅠㅠ

오늘은 이유없이 정말 즐겁습니다!

아참참!!!

추워요,,,

감기 걸리신분들은 유자차나, 모과차로 따뜻하게 챙기시고!

아직 튼튼한 우리 님들은 아시죵???

건강챙기셔야 합니다~~~

가족과 즐거운 주말보내시고!

지는 주말지나서 포스팅 돌아올게요~~^ㅡ^

안녕히 주무세요 ♥


출처 : 촌아이의 손맛나는세상
글쓴이 : 촌아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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