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생활

무 장아찌

실크리버 2010. 12. 11. 23:45

 



 

동치미 무 5단 준비했구요

 

 

 

 

작은 놈들은 골라서 소금물 짜게 타서 짠지로~

 

 

고추씨도 넣고 그러던데 없어서 그냥 짜게 했어요

 

 

 

김장봉투에 담아 고무장갑 잘라 만든 청승맞은 고무줄로 묶어서~

 

 

ㅋㅋ 어제 다시 큰 접시로 눌러 베란다에서 시원~ 하게 삼개월 묵히기 돌입~

  

 

나머지 무는 반으로 갈라 조기 사진에 있는 만큼의 소금을 자른면에 고루 발라요

 

 

자~ 이제 절이기

 

 

뚜껑이 없으니까 같은 사이즈나 큰 사이즈 통으로 덮어서 2,3일간 절여요

 

전 3일 절였는데요

 

하루나 반나절만 절여도 괜찮드라구요 ^^

 

 

고다음~ 간장 준비~ 맛있는 몽고 간장

 

 

간장 달일 준비물

 

대추는 사진의 두 배양으로 했어요

 

 

간장과 물을 1:1비율로 붓고

 

일단 약재부터 달이기~

 

1시간 후...

 

 

감초를 제외하고 다 넣어서 1시간 10분 뭉근히 끓이구여

 

감초 넣어서 20분 더 달였어요

 

 

완성~

 

 

참참,,,, 매실액 3컵 넣어줬어요

 

요 매실액이 보통 매실액이 아닙니다

 

 

자그마치....세어보니... 7년인가,,,8년된 매실액....

 

완전 아끼는 매실액이에요

 

 

매실액 없으시면 안 넣으셔도 되요,

 

소주로 병 한 번 소독해 준다음~

 

 

요렇게 나눠 담고

 

공간이 비어서 잘라서도 넣었어요

 

 

완전히 식힌 간장을 부어줍니다

 

 

다 됐냐구요??

 

아니죠~

 

아직 멀었죠~

 

내일, 모레,글피....

 

하루에 한 번씩, 간장만 따라내서 끓여 식혀 붓기를 해야하고

 

또 간이 잘~ 배어들어 먹기 까지 또 한참을 기다려야 한답니다~^^

 

 

간장이 좀 넉넉히 남았어요

 

 

두고 두고 먹어야지~^^

 

많이 하길 잘 했네요,,

 

고기 잴 때도 쓰고 생선 조릴 때도 쓰고,,, 쓸모가 엄청 많은데~

 

 

절인 무도 두 쪽 남길래 졸여 먹었어요, 코다리 넣어서~

 

 

무청은 삶아서

 

그대로 뚜껑덮어 식혀 부드럽게 만든 후

 

 

요렇게

 

베란다에서 잘~~ 말라가는 중입니다

 

무 맛있을 때 얼른 사다 담그세요

 

 

1년 내내 요긴하게 먹을 반찬들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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