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음악

Lindsey Stirling(린지 스틸링)의 바이얼린 연주 음악

실크리버 2018. 3. 10. 13:17

Lindsey Stirling
https://youtu.be/X-AjhXhk19U
'린지 스틸링'의 바이얼린 연주 음악
Beauty and the Beast - Lindsey Stirling

음악에 대한 소질이 전혀 없는 나는
그래도 듣고 감상하는 것을 좋아하는 편입니다.
특히 바이올린 연주를 좋아하는데 들으면 귀로
듣는다는 느낌보다는 마음속에서 감수성을 자극하여
왠지 마음속에서 소리가 들리는 것 같습니다.
제가 아주 어렸을 때 시골에서 자랐는데 집에서
약 오리정도 떨어진 외딴 숲속에 이발사가 살고
있었습니다. 이 이발사는 외소하고 아주 작은
키의 외모를 갖고 있었는데 이 이발사는 당시
이발소를 갖추고 영업을 한 것이 아니라 이 세상
모든 곳이 그가 가는 곳이라면 다 그의 영업
장소였습니다.
그는 이 동네 저 동네 다니면서 머리를 잘랐는데
그가 동네에 오면 누구나 이발사가 동네에 왔구나
하고 알게 됩니다. 그는 작은 가방을 메고 손에는
바이올린이 들려 있어서 바이올린을 켜고 다니고
이발을 끝내면 또 연주를 하는 것이었습니다.
당시 처음 보는 악기고 또 작은 악기임에도 소리가
크게 들려 자연히 아이들 눈에는 신기하기에 동네에
나타나면 으레 줄을 지어 따라다녔고 그가 연주하면
빙 둘러앉아 연주를 들었던 생각이 납니다.
사람들은 그를 부를 때 빠이롱쟁이 라고 불렀습니다.
당시를 어렴풋이 나떠오르는 기억 속에 그가 결혼을
했었는데 이 바이올린 때문에 이혼을 하고 혼자서
외진 숲속에 살고 있었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리고 이발비도 그렇게 비싸지 않은 편으로 동전
3개 30원 인지 300원인지 기억은 없지만, 당시에도
부담 없이 머리를 깎곤 하였는데 외상으로도 잘라주고
언제 지날 때 받으라고 해도 그렇게 한 것으로 보아
이발사에겐 돈에는 관심이 전혀 없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렇게 몇 년이 흐른 후 왠지 그 이발사를 보지 못했는데
소문으로 그가 죽었다는 둥 그가 여기를 떠났다는 둥
소문이 있었습니다.
그런 후 십대 후반에 어느 날 우연히 그가 살았던
숲속의 집을 가보게 되었습니다.
그가 사는 숲에는 산딸기가 주위에 많다는 것을 나중에
알게 되어 그곳에 가게 되었는데 집터의 모양은 있는데
잡초로 우거져 있었으며 잡초더미 속에 그 옛날
정원이었던 자리였는지 집에서 길렀던 낯익은 꽃이
피어 있어서 이발사의 흔적들이 아늑한 전설 속에
묻혀버린 이야기가 되었습니다.

바이얼린 좋은연주곡 아름다운 영상 올립니다.
유튜브 체널중 아시는 분들 이미 들어 보셨던 분들도
계시겠지만, 린지 스틸링 바이올린 연주를 좋아하여
올립니다.
한 번 감상해보세요! 내 영혼의 그윽히 깊은데서 (Wonderful Peace) 박지혜 바이올린

박지혜 바이올린


'좋은음악' 카테고리의 다른 글

Pashelbel-Forest Garden(Album)  (0) 2018.03.13
We Found Love - Lindsey Stirling (VenTribe)  (0) 2018.03.11
Forever in love - Kenny G   (0) 2018.03.06
Andre' Rieu - I Have a Dream   (0) 2018.03.05
Garden Of Dreams - Giovanni Marradi  (0) 2018.0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