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산약초

접골목의 효능

실크리버 2013. 4. 15. 21:35

  

 

덧나무는(sambucus sieboldiana BLUME)

꼭두서니목 인동과의 덧나무는 일본및 우리나라 제주도의 해발200~1400m지역 산복수렴속에  

그늘지고 습한  골짜기에서 흔히  자생합니다. 

 

줄기로 장난감 딱총을 만들어 써 딱총나무, 말이 먹으면 오줌을 잘 누어 말노줌나무, 털지렁쿠나무,

지렁쿠나무, 덧나무가 있는데 이모든 나무를 접골목이라고 하며 그외에도 광엽접골목, 탐라접골목,  

무엽무경접골목, 이라고도 부르며 생약명은 접골목 입니다. 

 

 

 낙엽관목이며 높이 3m안팎이고 수피가 불규칙하게 갈라지고며 어린가지에 털이 없고 동아 끝이

뾰족합니다.잎은 대생하고 2~4쌍의 소엽으로 구성된 기수1회우상복엽이며 소엽은 도피침형이고

점첨두또는 첨두이며 예저로서 길이 7~10cm양면에 털이 없으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안으로 굽는

것이 많습니다.

 

5월에 꽃이 피고 꽃은 연한황색이며 원추화서는 가지끝에 달리고 긴 화경과 립상의 돌기 가 있으며

꽃은 길이 3~4mm이고 깊게 5개로 갈라지며 5개의 수술과 1개의 암술이 있고 암술머리는 자주색

입니다.

 

6월에 열매가 성숙되며 핵과는 둥글고 붉은색으로 익으며 종자에 주름이 이있습니다.

식용, 관상용, 공업용, 약용에 쓰이고 관상수및 울타리용에 쓰이며 한방과 민간에서 줄기,  

잎, 수피, 피를 골절, 종곡, 신경통, 발한, 이뇨, 좌상, 폐염, 수종, 치통, 해열, 4지통,

신경염등에  약재로  쓰입니다.

 


 

 


 

부러진 뼈를 단숨에 튼튼하고

단단하게 부쳐주는 접골목

접골목은 인동과의 낙엽성 떨기나무로 전국의 숲속, 산야 ,산골짜기 에 분포합니다.

부러진 뼈를 잘 붙여 준다하여 붙여진 이름인데  접골초, 투골초 라고도 합니다.

 

 

      

 

      접골목은 2~3m정도로 자라고 이른 봄 다른 나무보다 일찍 파릇파릇 새순을 내 밉니다 .

      4월에 연한 황록색 꽃이 피고 6~7월에 구술모양의 빨간 열매가 맺힙니다.

      줄기는 생장이 무척 빨라1년에 1m이상 자라는데 처음에 녹색 이다가다 자라면 다갈색으로 변합니다.

      줄기 가운데 연한 갈색심이 들어있고 겉껍질에 조그만 점처럼 생긴 무의가 들어 있습니다.

      잎이나 줄기를 꺾으면 구린내 비슷한 냄새가 납니다.

   

       그런가 하면 접골목을 부러트리면 딱 소리가 난다고 하여 딱총나무라고도 합니다.

    말오줌 냄새가 난다고 하여 말오줌대 라고도 하고요,

    경남 산청 지방에서는 꾸순대 나물이라고 하여 식용하는데

    구수한 맛이나 향이 난다고 하여 "꾸순대나물" 이 라고도 한답니다.

         어린잎이나 순은 약간 쓴맛이 있기는 하지만

     나물로 먹거나 튀김을 해서 먹으면 별미 입니다.

     접골목에서 말오줌냄새가 난다고는 하지만  끓는 물에 데치면  

     말오줌 냄새는  줄어들고 오히려 구수한 향이  먹을만 합니다.

     접골목 순을 데쳤다가 말려서 묵나물로 먹  어도 좋습니다만

     개중에는 너무 많이 먹으면 설사를 하는 분도 계시다니까

     너무 많이는 잡수시지 마세요.



      자연 약초중에서 통증을 멎게하는 효력이 가장 빠른 것이 접골목이라고 합니다.

      예로부터 접골목 열매는 소변을 잘 나오게 하고  혈액순환을 좋게 하며

      통증을 멎게 하는 효능이 있다고 하였고,  민간에서는 손발삔데, 타박상. 골절,관절염 ,

      신경통,부종,이뇨, 등의 약제로 많이 사용을 하였습니다.

    접골목 꽃에는 땀을 잘 나게하는 배당체와 투틴,정유, 타닌질,콜린,점액, 유기산,

    수지,당, 삼부니그린 등의 성분이 들어 있습니다.

 

   접골목은 이름 그대로 부러진 뼈를 붙여준다고 하여 접골목이라지만

   접골목을 너무 많이 복용하면 구토나 설사를 일으킬수 있으니까 

   과량 복용은 피해주세요. 그리고 임산부도 복용을 금합니다. 

 

   접골목은 생명력 강하고 잘 자라며 꽃과 열매도 예뻐서 관상수로나 공원수,

   조경수로도 적합할것 같습니다.

   접골목을 딱종나무라고도 하지요 서양딱총나무도 있습니다.

 

    서양 딱총나무는 키도 크고 굵게 자라서 자팡이 재료로도 많이 쓰여지고 있습니다.

    접골목의 목재는 세공 재료로도 아주 좋습니다



       일본에서는 접골목을 집안에 심으면 악귀가 사라진다고 하여 접골목을 정원수로 심는

    가정도 있고 또. 정원이나 마당에 접골목을 심어 약재로 쓰기도 하고 브드러운 재질을 이용하여

       공예품으로 만들기도 합니다.

 

       유럽에서는 접골목을 집안에 걸어두면 사악한 악마가 침범을 하지 못하고 질병을 치료해 준다고 믿는

        습관이 전해져 내려옵니다

     

   . 접골목은 꽃, 잎, 열매, 줄기, 뿌리를 약재로 사용합니다.

         줄기와 뿌리는 가을부터 봄까지 채취하여 잘게 썰어 말려 달여 복용합니다.

         줄기나 잎에서 나는 구린내는 끓이면 없어집니다.

 

         한꺼번에 많은 량을 복용하면 구토나 설사를 하며 체질에 따라 유산을 할 수 있으므로

         임산부는 먹지 않도록 유의해야 합니다. 사람의 뼈는 건강의 징표로 뼈가 튼튼해야 병 치례를 하지 않고

         오래 살 수 있습니다. 뼈는 겉으로 드러나 보이지 않지만 성격 형성에 매우 크게 영향을 미치므로 접골목을

         잘 활용하면 좋습니다.

 

        어린잎은 봄에 따서 살짝 데쳐 찬물에 우려내어 나물로 무쳐 먹거나 말려 달여 먹습니다.

        꽃은 봉오리가 맺혔을 때 ,열매는 빨갛게 익었을 때 따서 35도 술에 담가  일년동난 숙성시킨 후에

     스킨대용으로 사용하면  피부가 고와지고  기미나 죽은깨 예방에도 좋다고 합니다.

    접골목 꽃은 4~5월경에 완전히 피기전에 채집해서 햇볕에 말립니다.

    가지와 잎은 9월경에 채취해서 잎과 가지를 별도로 나누고

    가지는 1cm 정도로 둥글게 잘라 다 같이 햇볕에 말립니다.

    꽃은 접골목화 , 잎은 접골엽,가지는 접골목이라고 각각 부르며 어느것이던

    종이 포대에 넣어서 보관 합니다.

 

여러 가지 뼈 질환

접골목은 부러지거나 금이 간 골절의 유합을 촉진시켜 원상회복이 되도록 해주므로 빼 마디가 쑤시고 아프거나

부러진데  손목이나 발목을 삐었을 때 좋습니다.1일 줄기나 가지, 뿌리 20~60g 을 달여 복용합니다.

 

 

구내염 등 염증성질환

접골목은 소염작용이 강해 인후염, 관절염 ,에 좋습니다.1일 뿌리나 줄기 ,가지 20~30g을 달여 복용하고

구내염에는 진하게 달인 물로 입안을 자주 헹굽니다.

 

 

통증을 수발한 산후어혈, 신경통, 통풍

접골목은 활 혈 및 진통완화  작용이 있어 산후에 어혈이 뭉쳐 쑤시고 아픈데, 통풍, 신경통에 좋습니다.

줄기나 뿌리껍질을 말려 가루 내어 식초와  달걀 흰자위 또는 밀가루로 반죽을 하여 환부에 붙입니다. 

 

 
     

 

   두드러기 ,피부가려움증

    접골목은 원인을 알 수 없는 피부가려움증이나  음식을 잘 못 먹어 생긴 두드러기에 좋습니다.

     말린 잎이나 줄기, 뿌리를 진하게 달여 요조에 붓고 그물로 목욕을 합니다.

 

    소변불통

    접골목은 신장의 기능을 강화시켜 소변이 잘 배출 되도록 도와주므로  소변 줄기가 시원찮고

    방울바울 떨어지거나 빈뇨 에 좋습니다.1일 줄기나 가지 뿌리20~30g을 달여 복용합니다.

 

 

     기타

      접골목은기미, 주근깨, 주름살제거, 황달, 요통, 부종, 감기몸살,  폐렴, 신장염, 산후출혈, 화상, 어린이 야뇨증,

     말라리아,  옻이 올랐을 때 좋습니다.

 

 

 

     접골목의 꽃은 발한제로서도 내복하면 효과가 있고

    맛은 단맛, 쓴맛이 함께 있고 3~7g을 복용토록 합니다.

 

    접골목 줄기와 가지는 목욕재로도 쓰여지며

    달인물은 식은 다음에 타박상 등에 습포용으로도 사용합니다. 

    접골목의 꽃말은 동정, 열심 입니다.


    접골목 줄기는 검정색과 유사한 색을 내어

    염료의 재료로 사용하기도 합니다.

 

 
     

  

    요정들이 사는 나라에 악마나라 의 왕자가 나타났습니다.

    그 왕자는욕심 사납고 심술 궂으며 누가 좋은 것을 가지면 다 빼앗아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야 직성이 풀렸습니다.

 

   악마의나라 왕자가 나타나자 고요하던 숲속 요정의 나라에서는 큰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악마의 나라 왕자와 그 시종들이 닥치는대로 때려 부수고 뺴앗고 요정의 나라 가축들을

   고삐를 풀어 들로 내 쫒아버렸습니다.

 

   요정의 나라에는 미미라는 예쁜 공주가 있었습니다. 미미공주를 본 왕자는 첫눈에 반햇습니다.

   하여 미미공주를 악마의 나라로 데려 가려고 하였습니다.

 

    그 소식을 들은 미미공주의 오빠 스테우스 왕자는 당장 뛰어와 악마의 왕자를 야단을 쳤습니다.

    악마의 나라 왕자 부하가 친 몽둥이에 맞은 스테우스 왕자는 넘어지면서 손에 잡힌 것으로

    악마의 왕자를 후려쳤습니다. 결국 그렇게 하여 악마의 왕자는 스테우스손에 죽고

    시종들은 자기 나라로 돌아 갔습니다.


    

    악마의 나라에서는 자기나라 왕자의 죽음에 대한 복수로 대규모 군사를 이끌고 요정의

    나라로 쳐들어 왔습니다. 스테우스 왕자는 우선 왕과 종친들을 피신 시키고 미미공주가 오빠

    스테오스도 피신할 것을 요청 하였으나 오빠는 동생 미미공주도 피할 것을 명령하고 적들과

    싸우기로 마음먹었습니다.

 

    허나 역부족 이였습니다. 스테우스왕자는 급한 나머지 마구간에 놓여 있는 말 우줌통을

    집어 던졌습니다.말 오줌을 맞은 적들은 가랑 잎으로 변하고 있엇습니다.스테우스 왕자는

    계속 말오줌을 퍼서 뿌렸습니다.

 

    결국 적들을 가랑잎으로 변하는 것이 두려워서 더 이상 공격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때 적장이 큰활에 화살을 스테우스 왕자에게 쏘았습니다.

 

   왕자는 미처 피하지를 못 하고 화살을 맞고말았습니다.

   이것을 본 요정의 나라 진영은 용감한 왕자를 해친 악마의 나라 군대에 복수하기 위해

   총 공격을 시작 하였고 결국 요정의나라 승리로 끝았습니다.

   그러나 이미 스테우스 왕자는 죽고 말았습니다.

 

   스테우스 왕자의 무덤에  한 떨기 나무가 자라났습니다.

   그 나무에는 마구간의 말 오줌 냄새가 강하게 배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도무지 그 냄새가 가지지를 않앗습니다.

 

 

 

 

 

 

 

 

출처; 네버지식백과,

      꽃이야기(오병훈)

      약초도감,(배종진) 

      약초재배와이용법(최영전) 

      한국의자원식물(김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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