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양식

전 세계 애그플레이션(식품값 급등)

실크리버 2011. 2. 10. 20:37




    중국 주요 밀 생산지에 겨울 가뭄 피해가 확산되면서 전 세계 애그플레이션(식품값 급등) 우려가 고조되고 있다.
    유엔 산하 세계식량농업기구(FAO)는 2월 8일(현지시간) "중국에서 주요 밀 생산지역의 가뭄으로
    공급에 심각한 차질이 예상된다"고 경고했다.


     



    FAO에 따르면 중국 겨울 밀 생산 중 80%를 차지하는 산둥ㆍ안후이ㆍ장쑤 등 중ㆍ동부 8개 성은
    200년 만에 최악의 가뭄을 겪고 있다.


    전문가들은 가뭄이 조기에 해소되지 않으면 올해 중국 밀 생산량이 10% 정도 줄어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자국민의 식량 사정을 보호하기 위한 주요 농산물 생산국의 수출 제한 조치도 골칫거리다.
    러시아 우크라이나 등에서는 자국 식량난이 가중되는 것을 막기 위해 지난해부터 곡물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인도 또한 설탕과 면화 수출을 제한하고 있으며, 파키스탄은 소맥 수출 금지 등 농산물 수출 제한 조치를 시행 중이다.


    곡물 가격 급등으로 식량위기가 고조되자 주요 20개국(G20)은 올해 정상회담 의장국인 프랑스의 요청으로
    파리에서 6월에 사상 첫 농업장관 회담을 열기로 했다.
    국제 농업장관 회담이 주요 8개국(G8) 단위로 열린 적은 있지만 중국과 인도 등 신흥국이 대거 참여한
    농업장관 회담은 이번이 처음이다. 신흥국이 식료품의 주요 생산국이면서 대량 소비국인 것이 반영된 것이다.


    아울러 G20는 오는 18일부터 열리는 재무장관 회의에서 애그플레이션 국제감시체제 창설을 논의하기로 했다.

    일본 닛케이에 따르면 국제감시체제에는 글로벌 농산물 시장으로 투기적 자금이 유입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
    각국 금융감독당국이 연계해 거래 정보를 조사하는 방안이 포함된다.


    밀과 콩 등 농산물의 거래 실태를 파악해 농산물 시장에서 시세 조종을 막기 위한 대책도 논의될 예정이다.

    이 같은 시도는 최근 애그플레이션이 튀니지와 이집트 등 신흥국가의 사회 불안 요인으로 연결됐다는 판단이

    작용했다고 닛케이는 분석했다.

    [베이징 = 장종회 특파원 / 도쿄 = 채수환 특파원 / 서울 = 정동욱 기자]


    [아시아투데이=김수경 기자] 전세계적으로 곡물값이 급등하면서 식량대란의 우려가
     높아지는 가운데 최근의 곡물값 폭등은 지난 2008년 세계를 강타했던 애그플레이션과는
     근본적 원인이 다르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경제학자들은 인도, 중국, 브라질, 러시아 등 신흥국 국민들의 소비 성향이 고급화되면서
    곡물과 원자재 가격이 급등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는 지난 2007~2008년의
    애그플레이션 때와는 다른 추세라는 분석이다.

    물론 지난 애그플레이션 때와 마찬가지로 기상이변과 투기자본 유입이 곡물 가격의
    상승을 부추긴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곡물가격 폭등의 핵심 원인은
    신흥국의 치솟는 곡물 수요 때문이라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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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흥국 국민들의 소득 증가로 고품질의 식품을 찾는 경향을 보이면서 곡물값 급등현상은 지난 2008년과는 달리
    장기화 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경제학자들은 새로운 곡물 공급자가 나타나기 전까지는 최소 2~3년 동안
    곡물값 폭등이 지속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곡물가격 상승이 장기화 될 조짐을 보이고 올해 곡물생산량도 감소할 것으로 나타나자 최근 곡물값은 더욱 치솟고 있다.

    유엔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지난달 세계 곡물가격지수는 244.8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보다 43.8% 상승한 것으로
    지난 2008년 6월의 213.5보다 더 높았다.

    미국 농무부(USDA)는 지난해 12월 ‘국제곡물 수급전망 보고서’에서 2011년 곡물생산량을 지난해의 22.3억t보다
     2%가량 감소한 21.9억t으로 전망했다. 기말재고율은 지난해 22.4%에서 올해에는 19.3%로 떨어질 것으로 예측했다.
    기말재고율이 20% 이하일 경우 위험 수준으로 분류된다.

    태평양 적도 부근 해수면 온도가 비정상적으로 낮아지는 라니냐가 올해 심각해질 것이라는 전망이 대두되면서
    아르헨티나와 브라질은 콩·옥수수 수확에 비상이 걸렸다. 아르헨티나 농업 장관은 올해 옥수수 생산량이
    USDA 예상량보다 20%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두 나라의 콩과 옥수수는 전 세계 수출량에서 각각 45%와 26%를 차지한다.

    이에 신흥국 정부는 고공행진을 거듭하는 식품 값을 잡고 인플레이션을 차단하기 위해 금리인상, 수출통제, 수입 관세 폐지,
    가격 상한제 도입, 식량 비축 등 갖가지 대책 마련에 나섰지만 치솟는 곡물값을 막기에는 역부족이라는 의견이 우세하다.

    세계은행의 농업전문가 크리스 델가도는 “이번 곡물값 급등은 비단 중동 국가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퍼져나가고 있으며 장기화 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애그플레이션=농업을 뜻하는 ‘애그리컬처’와 물가상승을 의미하는 ‘인플레이션’의 합성어다. 곡물가격의 상승 영향으로
    일반 물가가 덩달아 오르는 현상을 뜻한다.


     

    FAO, "식량가격 폭등으로
    전세계 정정불안 확산 우려"

    식량가격 폭등으로 전 세계에 정정불안이 확산될 위험이 높다는 경고가 나왔습니다.

    유엔 세계식량기구 FAO의 자크 디우프 사무총장은 최근 식량가격이 급등하면서 폭동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졌을 뿐아니라 현실로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디우프 사무총장은 튀니지 대통령식료품 가격 급등으로 물러나는 등 일부 국가는 이미 곤란한 상황에 처했다고 말했습니다.
    프랑스의 브루노 농업장관도 식량 폭동 발생 위험성이 높다며 추가 상승을 막기위한 구조적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FAO가 발표한 지난 1월 세계 식품가격지수는 전달보다 3.4% 오른 231포인트사상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이같은 수치는 1990년 관측을 시작한 이후 최고이며 식량파동을 겪었던 지난 2008년 수준을 넘어선 것입니다.

     

    2011년 1월 알제리아에서 식량폭동으로 3명이 사망하고 400명이 부상을 당하고 방글라시아, 튀니지, 동남아시아와

    이집트 등 중동지역에서 식량폭동으로 인한 대규모의 시위와 무력충돌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셋째 인을 떼실 때에 내가 들으니 셋째 생물이 말하되 오라 하기로 내가 보니 검은 말이 나오는데
    그 탄 자가 손에 저울을 가졌더라. 내가 네 생물 사이로부터 나는 듯한 음성을 들으니 이르되
    한 데나리온에 밀 한 되요 한 데나리온에 보리 석 되로다 또 감람유와 포도주는 해치지 말라 하더라"
    (요한계시록 6 :5-7)

     이 구절은 기근으로 인한 음식과 생필품의 부족을 예언하는데 이는 마태복음의 말씀과 일치합니다.
    [민족이 민족을, 나라가 나라를 대적하여 일어나겠고 곳곳에 기근과 지진이 있으리니.(마태복음 24:7)] 
     


    검은색은 성경의 다른 곳에서도 기근을 상징하였습니다(예레미야 4:28; 어두울 것이라는 것은 원어에서는
    검정색으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예레미야 애가 4:8-9: 숯보다 검고). 전쟁은 당연히 식량부족 현상을
    가져올 것이며 핵 전쟁이나 화학전 등은 그 여파가 오랜 세월 기근을 초래할 것입니다.
    밀 한 되는 한끼 식사 분량이며 한 데나리온은 하루 임금에 해당되는 금액(마태복음 20:2)이었습니다.
    하루 일하여 한끼밖에 해결 못 할 정도로 물가가 상승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셋째 인을 떼실 때에는 검은 말이 등장하는데, 말을 탄 자의 손에 저울이 있습니다.

    이는 기근으로 인한 가격 폭등과 품귀 현상을 나타냅니다. 네 생물 사이에서 한 음성이
    “한 데나리온에 밀 한 되요 보리 석 되로다”라고 가격을 말합니다.
    이 가격은 당시 로마제국 평균 물가의 약 10배에 해당합니다.
    그러나 감람유와 포도주는 해치 말라는 음성에서 심판 가운데서도 하나님의 긍휼이 나타남을 알 수 있습니다.
    [요한계시록 6: 5~6] 경제 지배자(6:5) - 저울을 가짐, 화폐가치 하락(6:6)
    - 데나리온 경제의 통제자는 하나님, 경제의 통제자는 하나님(감람유와 포도주 해치지 말라-6:6),
    사람은 고통을 이길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6:6)


    부유한 선진국(현 미국,일본,유럽경제 파산위기)보다는 가난한 제 3세계에 더 큰 어려움이 닥칠 것입니다.

     

    이 예언을 보며 앞으로 다가올 환난의 세월에 전 세계 개도국과 후진국들에 흩어져

    어려움에 처해 있을 나라와 민족, 믿음의 백성들이 이 기근의 환란속에서도 고통받지 않고
    하나님의 피난처를 마련해 주실것을 기도합시다. 호산나! 마라나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