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양식

사망의 승리 / 성산 75년전 설교

실크리버 2009. 8. 23. 09:54

死亡(사망)의 勝利(승리)

                             

1950년 4월 16일 夕

 

 

 


   고린도 전서 15장 50절-58절

  “형제들아 내가 이것을 말하노니 혈과 육은 하나님 나라를 이어 받을 수 없고 또한 썩는 것은 썩지 아니하는 것을 유업으로 받지 못하느니라 보라 내가 너희에게 비밀을 말하노니 우리가 다 잠 잘 것이 아니요 마지막 나팔에 순식간에 홀연히 다 변화되리니 나팔 소리가 나매 죽은 자들이 썩지 아니할 것으로 다시 살아나고 우리도 변화되리라 이 썩을 것이 반드시 썩지 아니할 것을 입겠고 이 죽을 것이 죽지 아니함을 입으리로다 이 썩을 것이 썩지 아니함을 입고 이 죽을 것이 죽지 아니함을 입을 때에는 사망을 삼키고 이기리라고 기록된 말씀이 이루어지리라 사망아 너의 승리가 어디 있느냐 사망아 네가 쏘는 것이 어디 있느냐 사망이 쏘는 것은 죄요 죄의 권능은 율법이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승리를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노니 그러므로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견실하며 흔들리지 말고 항상 주의 일에 더욱 힘쓰는 자들이 되라 이는 너희 수고가 주 안에서 헛되지 않은 줄 앎이라“


  序論(서론)

世上(세상)에서 죽음은 共同(공동)으로 人生(인생)에게 오는 必然(필연)의 事實(사실)이다.

이 죽음을 避(피)할 자가 누구냐?

이것은 人生問題(인생문제)의 一大問題(일대문제)이다.


1. 죽음은 인생의 마지막 길이다.

  이 길을 밟지 않는 자는 別無(별무)로다.

오래 살은 人(인)은 무드셀라도 969세를 살았다.  그러나 그도 죽었다.

살아서 죽음을 맛보지 않은 인은 구약에 에녹과 엘리야뿐이다.

나포레옹은 쎈트헤로나 孤島(고도)에서 이 길을 가지 않았느냐?

英雄(영웅)豪傑(호걸), 偉人(위인), 文士(문사), 科學者(과학자) 누구나 다 이 길을 가고 만다.

美人(미인)도 가고, 富者(부자)도 가고, 善人(선인)도 가고 惡人(악인)도 가고 다~ 가는 人生(인생)의 共通(공통)의 길이다.

이것을 世上(세상)에서는 死亡(사망)이라고 말하나 그러나 우리 基督敎(기독교)에서는 이것을 別世(별세)라고 하고,

잔다고 한다.

여기 앉으신 이 중에 아니 갈자가 누구이신가?   그러나 죽음을 모르는 어린아이도 있다.

며칠만 더 살게 하여 달라고 哀願(애원)하는 患者(환자)도 있지 않은가?


2. 人生(인생) 죽음의 形便(형편)

사람이 죽는 것은 여러 가지로 죽을 수 있다.

病(병)으로, 戰亂(전란)으로, 變死(변사)로, 自殺(자살)로, 刑罰(형벌)로, 形形(형형)

色色(색색)이나 대체로 말하면 天命(천명)이니 두 가지 뜻이 있다. 

하나는 데려가심이요, 하나는 버려두심이다.

이렇든지 저렇든지 肉體(육체)를 벗고 나면 우리 靈(영)은 하나님께 가는 것이다.

肉(육)도 땅에 속하였으니 땅으로 가고 靈(영)은 하늘에 屬(속)하였으니 하늘로 가는 것이다.


3. 死亡(사망)을 이긴 예수

믿음으로 勝利(승리), 復活(부활)의 審判(심판)이 없으면 惡(악)한 자가 第一(제일) 잘 살 世上(세상)이다.

後世(후세)가 없으면 惡(악)한 자만이 살 世上(세상)이다. 그러나 義人(의인)이 사는 곳이 또한 있다.

어떻게 復活(부활)하느냐?

하나님의 生命冊(생명책)에 記憶(기억)된바 있으니 부르는 대로 일어 날 것이다.

火葬(화장)을 하였든지, 水中(수중) 魚類(어류)의 밥이 되었든지, 다 그 자리에서 일어날 것이다.

그 다음에 하나님의 審判臺(심판대) 앞에서 善惡(선악)間(간)에 審判(심판)을 받을 것이다.


結論(결론)

死亡(사망)을 이기셨으니 우리도 死亡(사망)의 權勢(권세)를 이겨서 勝利者(승리자)가 되자.

사는 것도 그리스도요 죽는 것도 그리스도면 참 勝利(승리)의 信者(신자)이다.


                        

1950년 4월 16일 夕(석) 禮拜(예배)

                   

聖山(성산)  김성배 목사 목회 설교


 

 


'마음의 양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주기도문  (0) 2009.12.16
그리스도편지/오늘은 아파하더라도  (0) 2009.11.28
자연이 들려 주는 말  (0) 2009.08.02
인정해야 합니다  (0) 2009.07.01
감사하면 행복하리라  (0) 2009.0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