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 초보 엄마를 위한 아이 사진 가이드 |
나들이 많은 계절, 아이 손 꼭 잡고 놀러간 야외에서의 추억을 사진으로 남기는 것은 요즘 엄마들의 기본이다. 하지만 아이가 사랑스럽게 웃는 그 순간을 제대로 포착하고 싶지만 아무리 열심히 찍어도 흔들리거나 얼굴이 제대로 나오지 않아 속상할 때가 많다. 카메라와 사진의 원리에 대해 조금만 공부한다면 사진작가 부럽지 않은 솜씨로 아이의 추억을 예쁘게 간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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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엄마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아이 사진 예쁘게 찍는 노하우 아이의 뽀얗고 깨끗한 피부를 잘 살리기 위해서는 맑은 날 태양광 밑에서 찍는 것이 가장 좋다. 최상의 포토 타임은 오전 9~11시, 오후 2~4시다. 태양이 너무 밝은 정오는 피하도록 한다. 어둡고 밝음을 떠나 아이를 찍은 사진에서 배경이 지저분하면 사진 전체가 산만해 보인다. 배경은 항상 최대한 깔끔하게 정리해서 찍는 습관을 들인다. 프레임 안에 잡다한 것을 없애야만 피사체가 강조되기 때문이다. 정말 예쁜 배경을 뒤로하고 아이를 잘 찍고 싶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보통 엄마들은 배경 바로 앞에 아이를 세우고 사진을 찍는다. 이렇게 하면 아이가 무척 작게 나오므로 배경에서 조금 떨어져서 찍는 것이 좋다. 2 아이의 자연스러운 흔들림이 찍히는 것도 좋다 아이 사진을 찍는 일은 좀처럼 쉽지 않다. “한번 웃어봐”라고 말해보지만 알아듣지 못하거나 놀란 토끼눈을 하고 말똥말똥 엄마 얼굴만 쳐다본다. 세상에서 가장 예쁜 미소를 지었다 싶어 카메라를 들이대면 어느새 표정은 바뀌어 있다. 혼자 몸도 가누지 못하는 아이라면 사진 찍는 것은 더욱 힘들어진다. 아이들은 일반적으로 고정된 자세를 유지하기 힘들고 계속해서 움직이기 때문에 사진이 흔들릴 가능성이 높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고속의 셔터 스피드로 순간 포착하거나 손떨림 방지 기술이 탑재돼 있는 카메라로 촬영하는 것이 좋다. 3 즐거운 순간을 포착하라 ‘처음으로 무엇을 하던 날’을 매번 사진에 담는 등 주제가 있는 우리 아이만의 특별한 사진을 담아본다. 아이의 사진은 순간순간의 ‘기록’이다. 예쁜 옷을 입고 주변을 정리한 뒤 사진을 찍으면 그냥 잘 나온 사진일 뿐 특별한 의미는 없는 사진이 된다. 처음 양치질을 하던 날, 처음 우산을 쓰고 비를 맞던 날 등 아이가 새로운 경험을 할 때의 신기해하는 표정이나 놀라는 표정을 자연스럽게 사진에 담는다. 손이나 발 등 신체의 한 부분을 클로즈업해 아이가 커가는 모습을 기록사진 형식으로 남기는 것도 아이 사진을 잘 찍을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다. 일반적으로 디카는 셔터 속도가 느리기 때문에 움직이는 피사체를 원하는 위치에서 포착하기에는 다소 어려움이 있다. 따라서 아이나 움직이는 피사체는 동선을 미리 예측해서 한 박자 빨리 셔터를 눌러야 한다. 아이 사진은 기록사진의 의미를 내포하므로 많이 찍는 것이 좋다. 환하게 웃는 장면 하나를 포착하기 위해 연속 촬영을 해 파노라마 연출을 해도 좋은 사진이 된다. ‘처음으로 무엇을 하던 날’을 매번 사진에 담는 등 주제가 있는 우리 아이만의 특별한 사진을 담아본다. 아이의 사진은 순간순간의 ‘기록’이다. 예쁜 옷을 입고 주변을 정리한 뒤 사진을 찍으면 그냥 잘 나온 사진일 뿐 특별한 의미는 없는 사진이 된다. 처음 양치질을 하던 날, 처음 우산을 쓰고 비를 맞던 날 등 아이가 새로운 경험을 할 때의 신기해하는 표정이나 놀라는 표정을 자연스럽게 사진에 담는다. 손이나 발 등 신체의 한 부분을 클로즈업해 아이가 커가는 모습을 기록사진 형식으로 남기는 것도 아이 사진을 잘 찍을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다. 일반적으로 디카는 셔터 속도가 느리기 때문에 움직이는 피사체를 원하는 위치에서 포착하기에는 다소 어려움이 있다. 따라서 아이나 움직이는 피사체는 동선을 미리 예측해서 한 박자 빨리 셔터를 눌러야 한다. 아이 사진은 기록사진의 의미를 내포하므로 많이 찍는 것이 좋다. 환하게 웃는 장면 하나를 포착하기 위해 연속 촬영을 해 파노라마 연출을 해도 좋은 사진이 된다. 4 반셔터 기능을 활용한다 아이에게 카메라를 들이댄 후 한 번에 셔터를 누르면 초점이 제대로 맞춰지지 않은 상태에서 찍혀 흔들린 것과 같은 희미한 사진을 얻게 된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려면 반셔터 기능을 사용해보자. 촬영 시 셔터를 반 정도만 살짝 누른 채 잡고 있으면 아이가 선명하게 보이는 상태, 즉, 초점이 맞춰진 상태가 LCD 화면에 보인다. 그다음 잡고 있던 셔터를 끝까지 누르면 초점이 잘 맞춰진 깨끗한 사진을 얻을 수 있다. 만약 주변 배경 색상과 아이가 같은 색상의 옷을 입었다면 초점이 잘 맞지 않는다. 이럴 경우에도 반셔터를 이용해 초점을 잡을 수 있다. 중심이 되는 인물과 거리가 비슷한 물건을 찾아본 후 일단 다른 물건에 반셔터를 눌러 초점을 맞추고 반셔터를 누른 상태에서 원하는 구도로 사진을 찍는다. 같은 거리에 별다른 피사체가 없는 경우에는 그곳에 다른 물건을 놓고 초점을 맞춘 후 그 물건을 치우고 바로 찍으면 된다. 5 다양한 촬영 모드를 충분히 연습한다 엄마들에게 사진을 찍을 때 어떤 촬영모드를 사용하는지 물어보면 대부분이 ‘A(오토)나 P(프로그램)’에 놓고 찍는다고 말한다. 매뉴얼을 통해 다른 메뉴가 어떤 기능을 하는지 읽기는 했지만 작동법을 익히기가 어렵기도 하고 ‘오토’로 해놓으면 가장 편하기 때문이다. 메뉴 하나하나의 기능만 제대로 알아도 자신이 처한 상황 속에서 최대한 잘 나온 사진을 얻을 수 있다. 6 삼각대와 셀프타이머 기능을 적절히 이용하자 온 가족이 오랜만에 나들이를 나가면 아빠는 아이 사진을 찍고, 엄마는 아이 옆에 있기 때문에 아이 사진이나 엄마와 아이가 함께 나온 사진만 나온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러므로 가족이 외출할 때는 카메라 외에도 작은 삼각대를 꼭 챙겨 가자. 온 가족이 야외로 나가는 일이 드물다면 더더욱 가족사진을 남기는 것이 추억이 된다. 일반적인 삼각대 외에도 다양한 디자인의 삼각대를 쉽게 구입할 수 있다. 지형지물을 이용하는 것도 한 방법. 돌이나 의자 등의 위에 카메라를 올려놓고 찍으면 된다. 삼각대를 이용해 사진을 찍을 경우에는 셀프타이머 기능을 사용한다. 7 플래시는 되도록 사용하지 않는다 자연스럽고 부드러운 느낌의 사진을 원한다면 플래시를 과감히 떼버리자. 콤팩트 디지털 카메라의 경우에는 플래시 기능을 해제해놓는다. 순간적으로 발광하는 인공광에 아이들은 놀라거나 무서워 울 수도 있고 사진의 자연스러움도 없어지기 때문이다. 어두운 곳에서 플래시를 터트려 아이 사진을 찍을 때 얼굴 정면에서 촬영할 경우 초보자의 경우 눈이 빨갛게 나오는 ‘적목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 그러므로 플래시를 반드시 사용해야 하는 경우라면 ‘적목 감소’ 기능의 플래시가 있는 카메라를 사용한다. 자연스럽고 부드러운 느낌의 사진을 원한다면 플래시를 과감히 떼버리자. 콤팩트 디지털 카메라의 경우에는 플래시 기능을 해제해놓는다. 순간적으로 발광하는 인공광에 아이들은 놀라거나 무서워 울 수도 있고 사진의 자연스러움도 없어지기 때문이다. 어두운 곳에서 플래시를 터트려 아이 사진을 찍을 때 얼굴 정면에서 촬영할 경우 초보자의 경우 눈이 빨갛게 나오는 ‘적목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 그러므로 플래시를 반드시 사용해야 하는 경우라면 ‘적목 감소’ 기능의 플래시가 있는 카메라를 사용한다. 8 아이와 눈높이를 맞춘다 아이 사진을 찍을 때 자신의 모습을 상상해보자. 아이의 눈높이보다는 자신의 눈높이에 맞춰서 아이를 찍지는 않았는지 말이다. 아이 사진을 찍을 때는 아이들과 눈높이를 맞춰서 셔터를 눌러보자. 작고 외소한 아이지만 눈높이만 맞춰도 하나의 인격체로, 풍부한 표정을 지닌 존재로 태어난다. 아이의 위치가 가까이 있든 멀리 있든 인물 촬영은 거리에 관계없이 눈에 초점을 맞추고 촬영하면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을 수 있다. 눈에 초점을 맞추는 것은 사진에서 눈이 살아 있어야 인물 전체가 선명하게 보이기 때문이다. 반셔터를 누른 상태에서 아이의 눈에 초점을 맞추고 자신이 원하는 구도로 카메라를 움직인 후 완전히 셔터를 눌러 찍으면 초점이 잘 맞는 사진을 얻을 수 있다. 9 비 오는 날 아이 사진 찍기 비 오는 날이나 흐린 날엔 분위기 있는 단색조로 사진을 찍을 수도 있고 흐려진 배경과 포인트가 되는 원색의 옷을 입혀 확실히 대비시켜 분위기 있는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예를 들어 빗물에 비친 노란 우산을 쓰고 있는 아이를 찍는다면 멋진 결과를 연출할 수 있다. 날씨가 흐린 날엔 노출이 부족하기 때문에 라이트가 자동으로 발광할 수도 있다. 이때 라이트를 발광시키면 현장감 있는 사진을 얻을 수 없다. 자동 라이트는 정지하고 노출, 셔터 스피드, 감도 값을 조정해 찍는다. 제품협찬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1588-8133) 니콘이미징코리아(080-800-6600) 소니코리아(080-777-2000) 한국코닥(02-708-5400) 장소협찬 원당종마목장(031-966-2998) 모델 명주연(만 2세) 의상협찬 리틀미오가닉(031-717-7370) 참고도서
똑딱 찍어도 예쁘게 나오는 디지털 카메라 구입 요령
사진에 말풍선도 넣고 스티커도 붙이고 액자도 원하는 색상으로 넣을 수 있는 편집 기능을 제공한다. 다양한 돌잔치 초대장 디자인도 구비하고 있다. ● HP PHOTO(www.hpphoto.co.kr) ● 스코피(www.skopi.com) ● OKfoto(www.okfoto.co.kr)
아이 사진 더욱 예쁘게 담는 Camera
캐논, EOS 30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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