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음악

월광곡

실크리버 2017. 12. 31. 18:31


어제 저녁의 밤은 유난히도 달빛이 밝았다.

동짓달 열 나흐레날의 싸늘한 밤

적막함이 젖어 있는 밝은 달밤은 고요하기만 하고 

옛날 어릴적 친구 생각이 절로 난다.

지금 다들 무얼하고 사는지.....


그냥 쓸쓸하다.

고요하다.

 외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