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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ne with the Wind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실크리버 2014. 12. 22. 07:41

 


Gone with the Wind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Gone with the Wind)》는 마가렛 미첼의 소설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를 바탕으로 데이빗 오. 셀즈닉David O. Selznick (May 10, 1902 – June 22, 1965) 이 제작한 영화이다.

 전편에서 3시간 42분이라는 큰 장편 임에도 불구하고, 당시 공전의 히트를 기록했다.


Gone With The Wind(trailer)


 


개요


메트로 골드윈 메이어와 셀즈닉 프로덕션이 제작한 천연색영화 방식의

 서사시적인 대작 드라마로, 제작비와 광고비에 거액을 쏟은 효시가 된 작품이기도하다.
원작 소설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는 인종 문제와 노예제도의 묘사에 대해

문제가 되는 부분이 많이 있었기 때문에 영화화를 시킬 때 그런 부분은

크게 생략하고 등장 인물에 대해 일부 흑인 노예가 생략되도록 각색되었다.

 데이비드 O. 셀즈닉은 "우리는 반대하는 어떤 흑인 영화도 만들고 싶지 않다.

 우리 영화는 흑인을 최대한 주의를 기울여 취급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카데미상 시상식에서 작품상, 감독상, 여우주연상(비비안 리),

여우조연상(해이티 맥대니얼, 흑인 배우 최초), 각색상 외에 특별상을 비롯한 9개 부문을 수상했다.
이 작품이 아카데미상을 시상식에서 발표도 되기 전에 신문사가 발표해 버린 사건 때문에

 기존 신문사에는 미리 알려 있었다. 아카데미상 수상 결과는

 시상식에서 발표자가 호명하기 까지 안전하게 관리하도록 했다.



등장인물


스칼렛 역 선택은 영화 제작 전에 광고전략의 일환으로 미국 전역에서 오디션이 열렸다.

 영화의 무대인 애틀랜타에서 뽑힌 이부린 키스는 스칼렛의 동생 스에렌 역에 캐스팅 됐다.

또한 스칼렛 역의 후보는 베티 데이비스, 캐서린 헵번, 마가렛 설리반, 노마 시어러,

라나 터너 , 프랜시스 디, 수잔 헤이워드 등이 있었다.


   배    우           :         역    할    
비비안 리                        스칼렛 오하라

클라크 게이블                  레트 버틀러   
레슬리 하워드                  애쉴리 윌크스
올리비아 드 하빌랜드       멜라니 해밀턴

토마스 하워드                 제럴드 오하라 

바바라 오닐                    엘렌 오하라    



수상경력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는 다섯 개 이상의 아카데미상을 차지한 최초의 작품이다.

 당시 17개의 경쟁작이 출품되었고, 이 작품은 13번째에 노미네이트 되었다.

그러나 아카데미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와 《스테이지코치》에 동시에 출연한 토마스 미첼에게

남우조연상을 주지 않았고, 최우수 음악상도 다른 곳에 돌아갔다. 2011년 3월 22일 방영된

 “우리 시대의 가장 위대한 영화”에서 Best In Film에 의해 역사상 가장 위대한 영화로도 선정되었다.
이 영화는 무려 10개의 아카데미상을 수상한 작품이다. (8개의 정기상, 1개의 명예상, 1개의 기술상)


 


 


줄거리


남북전쟁(1861–1865)이 벌어지기전, 평화롭고 아름다운 땅이었던 조지아 주 타라의 농장주의 장녀

 스칼렛 오하라는 당차고 자기 주장이 강한 아름다운 여성이다. 그녀는 애슐리를 사랑하고 있고,

또한 애슐리 역시 자신을 사랑하고 있다고 믿고 있지만, 애슐리는 그의 착하디 착한 사촌 멜라니와

 결혼을 하고 만다. 화가난 스칼렛은

그녀의 여동생과 결혼하기로 되어있던 멜라니의 남동생 찰스와 결혼해 버리고 만다.


 


하지만, 남부군으로 남북전쟁에 참전했던 찰스는 입대하자 마자 전사하고 만다.

아직 애슐리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있던 스칼렛은, 애슐리의 부인인 멜라니의 출산이 가까워지자

 북부군이 애틀란타까지 들어왔지만 두려움 속에서도 멜라니와 함께 남아있게 된다.

마침내 멜라니가 아이를 낳자, 스칼렛은 결혼전 우연히 만났던 거만하고 남성적인 매력을 가진

레트 버틀러라는 남자의 도움으로 북부군을 피해 멜라니와 함께 고향 타라로 돌아온다.

 하지만 고향에서 그녀를 맞은 것은 어머니의 죽음과, 아버지의 실성, 그리고 지독한 가난이었다.


 


이때, 전쟁을 통해 큰돈을 벌었다는 레트의 소식을 듣게 된 스칼렛은 세금조차 내지 못하는 처지로 인해

처음 만났던 때부터 마음에 들지 않았던 레트를 만나러 간다. 변변한 외출복이 없이 커튼으로 직접 만든

아름다운 드레스를 입고 레트 앞에 서지만, 레트는 스칼렛의 자존심을 건드리고 스칼렛은 더욱 레트를

증오하게 된다. 또 다시 세금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동생의 약혼자와 결혼한 스칼렛은 남편의 자금으로

억척스럽게 제제소를 운영한다. 사소한 다툼으로 남편 프랭크마저 총에 맞게 되고, 스칼렛은 평소의

 미움의 감정에도 불구하고 돈 많은 레트의 구혼을 받아들여, 레트와 결혼하게 된다.


 


멜라니의 죽음과, 애슐리가 진정으로 사랑하는 사람이 자기가 아니라 멜라니였다는 사실을 알게 된 스칼렛은

자기가 사랑하고 있는 사람이 레트라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하지만 이미 애슐리에 대한 스칼렛의 집착에

 마음이 멀어져간 레트는 스칼렛을 떠나고 만다. 자신이 진정으로 사랑했던 사람이 레트였다는 사실을 안

스칼렛은 뒤늦게 레트를 되찾아야겠다는 다짐으로, 고향 타라로 되돌아간다. 

 

 

 

Tara's Theme(Gone With The Wind)

 

Tara's Theme (Gone With The Wind).mp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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