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서와 신앙 찬양

당신은 지금 어디로 가고 있습니까?

실크리버 2012. 2. 20. 17:41
    {2월 20일,묵상의글} *당신은 지금 어디로 가고 있습니까?*(요5장 39절) "너희가 성경에서 영생을 얻는 줄 생각하고 성경을 상고 하 거니와 이 성경이 곧 내게 대하여 증거하는 것이로다," (요5장 39절). *사랑하는 믿음의 성도 여러분! 어제는 성수주일 하셨지요? 지금도 아직은 겨울 날씨인 것 같으니 환절기 때마다 찾아오는 감기와 친하게 사귀지 마시 고 물리치시기를 바랍니다. 오늘의 묵상에서는 우리 인생의 방향이 어디로 가고 있는 지에 대하여 생각해 보고자 합니다. 사람은 각자의 방향이 있습니다. 그러나 제일 중요한 사람의 방향은 바로 예수를 알고자 가는 방향입니다. 한 나그네가 여행 중에 날이 저물자 대궐처럼 큰 집 앞에서 하룻밤 묵기를 청했습니다. 그러자 집주인은 정중하게 거절 하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 집은 여관이 아니니 저 건너편 여관에나 가보십시오," 그러자 나그네가 주인에게 질문을 하면서 대화가 이어졌습 니다. "이 큰집에서 몇 대가 살았습니까?" "16대째 살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그분들이 다 생존해 계십니까?" "허! 어리석은 소리 마시오, 모두 세상 떠난지 오래 되었오!" 그러자 이 나그네가 반색을 하며 하는 말은, "그렇다면 이 집이 여관방과 같지 않습니까? 대대로 자고가고 자고가기를 16대나 하였으니 저도 하룻밤만 자고 가도록 허락 해 주십시오," 라고 말하자 주인은 어쩔 수 없이 하룻밤 묵는 것을 허락했다고 합니다. 이 나그네의 말처럼 이 세상이 잠시 거쳐가는 것이라면 목적 지가 분명히 있을 것입니다. 어디를 가야 하는지 모르는 사람처럼 처량하고 불쌍한 사람 은 없습니다. 몇 년 전 교회에서 만난 할머님 한 분의 말씀이 생각납니다. "이제는 이 세상보다는 저 세상에서의 일이 더 문제입니다." 여관 주인의 상냥함과 여관의 아름다운 분위기에 사로잡혀 가야할 목적지를 잊어버리고 여관에서 눌러살려고 한다면 참으로 한심한 사람일 것입니다. 이 세상이라는 출구를 빠져 나갈 때 새롭게 가야할 최종적인 목적지가 기다리고 있음을 잊어서는 안되는 것이 사람입니 다. 인생은 준비의 연속입니다. 하루 종일 열심히 일하는 것은 내일의 안정된 삶을 위함입니다. 결혼을 하는 이유도 오늘 보다 더 낳은 삶을 살기 위함입니다. 음식을 먹는 것도 생을 유지하기 위함입니다. 이처럼 준비하며 사는 사람이 인생인데, 영원한 내세를 준 비하지 못하고 산다면 참으로 어리석은 삶일 것입니다. 104세된 할아버지와 99세된 할머니 부부가 살고 있었습니 다. 어느 날 할머니가 할아버지에게 말했습니다. "영감, 하나님이 우리를 잡아갈 장부에서 이름을 빠뜨린 모 양이에요, 이렇게 오래 사는 것을 보면 장부에 명단이 빠진 것이 분명해요," 그러자 할아버지가 눈을 부라리며 말을 막았습니다. "쉿! 하나님이 들으실라, 아무소리 말어, 하나님이 들으시고 아차! 하고 장부를 본다음 우리를 다 잡아가면 어쩌러구 그 래?" 사랑하는 성도님들이여! 우리는 이 노 부부의 대화를 깊이 생각해야 합니다. 물론 젊 었을 적에는 앞으로의 삶이 창창하기 때문에 죽음을 생각해 보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러나 나이들어서 죽을 나이가 되었 는데도 죽지 않고 살아 있기에 죽지 않는 것이 몹시 걱정이 된 할머니였습니다. 이처럼 죽음 이후의 세계는 새로우면서도 무한한 세계입니 다. 그래서 성경은 사람에게는 반드시 영생이 있음을 말씀 하고 있습니다. 여러분! 우리의 갈 방향이 이제는 정해져야 합니다. 내가 장차 어디로 갈지도 모르면서 사는 사람들처럼 불쌍한 사 람이 없다고 하였습니다. 어떠십니까? 이제 완벽하게 마음 을 정하셨습니까? 하나님 나라를 향하여 앞으로 전진하는 성도님들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할렐루야!" 주후:2012년 2월 20일의 이른시간에 박종태 목사.
    창조주가 선물한 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