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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을 보내며

실크리버 2010. 11. 28. 19:51

11월을 보내며.... 내 인생의 절반을 훌쩍넘은... 이제까지의 길은 눈이 시리도록 푸르른 길이었다면 지금부터는 조금씩 노을 빛으로 물들어 가는 중후한멋스런그런.....

철없고 
서툴게 보내온
지나간 세월이었지만
앞으로의 길은
지나온 삶의 지혜를 바탕으로

지나치게 차오르는 욕심은 털어내고
현실에 만족하려 노력하며
항상 감사하는 맘으로 늘 웃으렵니다....
 
겨울의  문턱에 서있나봅니다.
김장등 월동준비/송년회 바쁘지만
잠시 뒤돌아보는 11월 마지막주
새벽 공기가 제법 춥네요
멋지고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실크리버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