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음악

I Dreamed a Dream/수잔 보일(Susan Boyle, 1961년 4월 1일 ~ )

실크리버 2010. 7. 3. 18:49

수잔 보일(Susan Boyle, 1961년 4월 1일 ~ )은 스코틀랜드의 가수로, 브리튼스 갓 탤런트(Britains Got Talent)의 경연 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어 대중의 관심을 받게 되었다. 보일은 2009년 4월 11일 영국 방송의 첫 참가전에서 레미제라블의 "I Dreamed a Dream"를 불러 유명해졌다. 보일은 항상 노래를 즐겨 부른다. 그녀는 에든버러 연기 학교에 다녔으며, 에든버러 프린지 축제(Edinburgh Fringe)에 참가하였다. 브리튼스 갓 탤런드에 출연하기 전에는 주로 자신이 사는 동네의 술집, 가라오케, 교회에서 노래를 불렀다. 보일은 "My Kind of People"에 수 차례 지원하기도 하였다. 수잔 보일이 브리튼즈 갓 탤런트에서 무대에 서자, 청중과 심사위원들은 그녀의 볼품없는 외모 때문에 비웃는듯한 분위기였다. 그러나 보일이 노래를 시작하자마자 그는 청중의 기립 박수를 받고, 심사위원 모두 보일에 찬사를 보내었다. 수잔 보일은 "사이먼 코웰"을 입다물게 한 여자"로 불렸다. 이후 수잔 보일은 세계적인 관심을 끌었다. 그녀에 대한 뉴스 기사가 전세계로 퍼졌으며, 보일의 오디션 동영상 조회수는 온라인에서 기록을 세웠다. 보일이 텔레비전에서 데뷔하고 9일동안 보일의 오디션, 인터뷰, 1999년 그녀의 "Cry Me a River"의 인터넷 조회수는 총 1억회에 이르렀다. 코웰은 소니 뮤직의 자회사인 자신의 Syco Music 회사에서 보일과 계약을 맺기로 하였다고 한다.


영미 팝시장에서 신인스타의 탄생 뒤에는 리얼리티 프로그램들이 함께 한다.
브리튼스 갓 탤런트(Britains Got Talent)는 2007년에 시작 됐으며 남녀노소 다양한 재능을 가진 일반인들이 응모 할 수 있다. 우승자는 십만 파운드의 상금과 함께 영국 왕실 가족들 앞에 공연하는 로열 버라이어티 (Royal Variety )퍼포먼스에 나갈 기회를 갖게 된다. 블랙번(Blackburn)이라는 작은 시골마을에서 살아온 수잔 보일(Susan Boyle)은 12살때부터 노래를 해왔지만 좀처럼 기회를 갖지 못했다. 2009년 4월 11일 영국방송의 브리튼스 갓 탤런트에 첫 참가전에 무대에 오를때 볼품없는 그녀의 외모 때문에 청중과 심사위원들로 부터 비웃음을 받았지만 레미제라블의 I dreamed a dream(나는 꿈을 꾸었네)를 부르기 시작했을때 모두들 깜짝놀랐다.


    ***  다음은 노래가 끝나고  심사위원과 인터뷰하며 평가하는 실황내용 입니다 ***
    

    [심사위원 : 피어스]
      "수잔씨, 정말 수고 많았어요"
     "의심할 여지 없이 방금 제가 본것은 쇼를 진행한 3년동안 가장 큰 놀라움 이네요."
     "그곳에 서서 엘렌 페이지 같은 가수가 되겠다고 말하였을때 모두들 당신을 비웃었어요."
     "하지만 지금은 아무도 비웃지 못하네요." "지금까지 보지못한 대단한 광경 이었어요."
     "놀라웠어요." (아만다를 보며) "그쪽은 어떻게 생각 하나요?"

    [심사위원 :아만다]
      "정말 오싹했어요, 나를 포함한 모두가 예상을 못했어요." "우리가 냉소적이었다고
     생각해요." "저를 깨우쳐 주셨어요. 그런 노래를 들을 수 있던건 정말 큰 영광이였습니다."

    [심사위원 :사이먼]
     (칭찬을 유모어로)"수잔씨, 전 당신이 무대에 나온 순간부터 대단하다는 걸 예견
     했어요." "난 당신이 비범 하다는걸 맞췄군요"

    (PD)   ㅋㅋㅋ "뭐라는 거죠??!!!"

    [심사위원 :사이먼]
     "수잔씨, 당신은 작은 호랑이 같아요"

    [수잔]
     "-아니! 아니!..전 그렇게 생각 안해요"

    [심사위원 :사이먼]
      "당신은......" "좋아요 이제 진실의 순간 입니다."
      "피어스씨! " "yes입니까?" "no입니까?"

    [심사위원 : 피어스]
     "지금까지 내가 준 yes중에 제일 큰 yes입니다"
     - 아만다?...

    [심사위원 :아만다]
     - 당연히 yes죠...
    [심사위원 :사이먼] -아만다?... 당신도?....!!
          ...........!!!

    [심사위원 :사이먼]
     " 수잔씨! 당신은 마을로 당당하게 가실 수 있겠어요"
     "저 또한 yes입니다."

     "이제 집으로 떳떳하게 돌아갈 수 있어요. 심사위원 모두 yes 입니다."

    (피어스)   - "엄청난 목소리예요."

    (아만다)   - "믿을수 없어요."

    - 수잔은 대기실로 돌아 온다 -

    (PD)  "저곳에서 완전히 즐기고 왔군요"


    (수잔)  ㅎㅎㅎ" 예, 그렇게 되었군요"

    (PD1) "Congratulation!(축하해요!)"
    (수잔)   "Oh My God!"

    (PD1) "기분이 어때요!"
    (수잔)  "끝내주네요!"

    (PD2) "Congratulation!"(축하해요!)
      "피어스씨는 프로그램을 진행 하면서 처음으로 yes를 드린거 랍니다."
    (수잔)   "Oh My God!"

    - 심사위원들의 뒷 정리 이야기 -

    [사이먼] "제가 진행했던 쇼중에 최고의 순간이네요"

    [아만다] "믿기지가 않아요"

    [피어스] "정말 황홀 하네요"


    레미제라블의 [I Dreamed a Dream/난 꿈을 꾸었네] 가사


    I dreamed a dream in time gone by,
    When hope was high and life, worth living.
    I dreamed that love would never die,
    I dreamed that God would be forgiving.
    Then I was young and unafraid,
    And dreams were made and used and wasted.
    There was no ransom to be paid,
    No song unsung, no wine, untasted.


    난 흘러간 시간에 꿈을 꿨네
    희망이 높았고 삶은 가치가 있던 때에
    난 사랑이 절대 안 죽을거라 꿈 꿨네
    난 신이 용서할거라 꿈꿨네
    그리고 난 어렸고 두려움이 없었고
    꿈들은 만들어지고 사용되고 버려졌네
    어떤 대가도 낼 필요 없었고
    부르지 않은 노래없고, 맛보지 않은 와인 없네.


    But the tigers come at night,
    With their voices soft as thunder,
    As they tear your hope apart,
    And they turn your dream to shame.


    하지만 호랑이는 밤에오지
    그들의 목소리는 천둥처럼 부드럽고
    그들이 너의 희망을 찢어 버릴때
    그들이 너의 꿈을 부끄러움으로 만들어 버릴때.


    And still I dream he'll come to me,
    That we will live the years together,
    But there are dreams that cannot be,
    And there are storms we cannot weather!


    여전히 난 그가 돌아오기를 꿈꾸지
    우리가 오래오래 같이 살기를
    하지만 이루어 질수 없는 꿈들이 있고
    또 견딜수 없는 없는 폭풍도 있지.


    I had a dream my life would be
    So different from this hell I'm living,
    So different now from what it seemed...
    Now life has killed the dream I dreamed...


    난 꿈울 꿨지, 내삶이
    지금 이 지옥같은 상황에서 정말 달라지기를
    그것이 어떻게 보이던지 이젠 달라졌지
    이제 삶이 내가 꾸었던 그 꿈을 없애 버렸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