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

공심채를 아시나요?

실크리버 2018. 10. 27. 23:08


                                             우리나라명으로  공심채, 잎이나 줄기를 국 끓여먹고 무쳐 먹고,볶아먹고....

                                         먹을만 한 열대 채소로서 동남 아시아에서 많이재배하며 나물 맛이 아주 좋다.



학명 : Ipomoea aquatica   분류 : 메꽃과 고구마속   원산지 : 열대아시아

별명 : 구와신사이, 나팔꽃채, 강꽁    영명 : water convolvulus, swamp cabbage

중국명 : 雍寀(요오차이), 空心寀(구와신사이)    일본명 : 엔사이

 프로필

 중국남부에서 동남아시아에 걸친 넓은 지역에 야생종이 있고 재배도 이루어지는 여름 채소. 고온을 좋아하며 토양수분이 많고 습한 곳에서 생장한다. 일본에서도 오끼나와에서 재배되고 있고 전쟁 후 남방에서 생활한 사람들이 그룹으로 재배하고 있었다고 하는데 이때의 그룹이 이 중국채소를 [엔사이] 등으로 불렀으므로 이 이름이 붙여졌다. 또 공심채는 구와신사이(공심채)나 아사가오나(나팔꽃채)등이라는 별명도 가지고 있는데 그 이름은 식물구조나 외관에서 나온 것이다. 전자는 이 중국채소의 줄 속이 공동으로 되어 비어 있기 때문에 공심채라고 한 것이고 후자는 그 꽃이 분홍, 자주, 백색 등 나팔꽃을 작게 한 것 같은 꽃을 피우기 때문에 나팔꽃채라는 이름이 붙게 되었다. 깡꽁이라고도 불리는데 이것은 필리핀에서 부르던 이름이 일본에 들어온 것이다. 중국남부에서는 늪이나 호수에 띄워 넣은 뗏목에서 재배하는 수생식물인데 육생식물도 있다. 1980년부터 널리 출하되게 되었다. 고구마와 비슷한데 괴근은 생기지 않고 어린 경엽을 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