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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소년 "오연준"
출처:http://tv.kakao.com/v/300072351
어렸을때 부터 즐겨 부르던 동요 우리의 일생을 마치는 날까지 "고향의 봄"은 우리의 마음속에 그리움으로 스며들어 있음을 실감할 것이다.
제주소년 "오연준" 애절하고 초롱초롱한 목소리의 이 어린이의 "고향의 봄" 수년전 아버지를 잃고 지금은 병상에 누워있는 엄마......
한때는 한라산에 활짝핀 철쭉길 따라 엄마 손을 잡고 걸었을
그때의 그리움을 연출한 이 노래를 통해 슬프고 그립고 아름다운 감동을 느끼며 눈시울을 적시어 본다.
우리엄마 손잡고 걸어갑니다~
나의살던 고향은 내가사는 제주에
꽃피는 산골 봄이 오면은
복숭아꽃 살구꽃 돌담사이 봄바람
아기 진달래 청보리 물결
울긋불긋 꽃대궐 한라산에 활짝핀
차리인 동네 철쭉길 따라
그속에서 놀던때가 우리엄마 손잡고
그립습니다. 걸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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