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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정명훈지휘, 할렐루야(헨델 메시아 中..)-Halleluiah ,mp<클릭감상^^>

실크리버 2018. 2. 5. 15:14

Handel의 Messiah 중 - Hallelujah!!!

 

 

 

 

Hallelujah!!!
- Handel의 Messiah 중 -

 


 

        

헨델(G. F. Handel  1685-1759)

  오라토리오 '메시아'로 널리 알려진 헨델은 바흐보다 1개월 빠른 1685년 독일 작센 지방의 할레라는 마을에서 태어났다. 게오르크 프리드리히 헨델이 정식 이름이다.

 

바흐와 같은 시대에 나서 그때까지의 음악의 모든 요소를 기반으로 하여 하나의 새로운 음악 세계로 비약시켰다.

 바흐의 음악이 이지적이며 대위법적이고 교회와 궁정을 중심한 경건한 음악이라면 헨델의 음악은 감정적이고 멜로디를 바탕으로 하여 세속과 대중을 상대로 웅장하고 상쾌한 음악을 창조했다.

 

  헨델은 참으로 백절불굴의 투지와 정력적이고 활동적이며 강하면서도 인정미 넘치는 인간이었다. 그의 음악은 대중을 상대로 썼으며 극적이고 웅대하고 명랑하며 따뜻한 인간미가 흐르는 것은 그 인격의 반영이라 할 것이다.

  그는 이탈리아에서 음악 활동을 하다가 하노버 궁정 악장으로 자리를 옮겨 활약하였고 1710년 영국을 방문한 이래 영국에 머무르면서 앤 여왕의 비호를 받아 오페라 작곡가로 이름을 떨치게 되었다

 

. 헨델은 이탈리아 악파인 보논치니와의 경쟁과 헨델을 질투하는 음모 때문에 수차의 파산과 죽을 고비를 넘겼다. 그는 죽을 때까지 영국에 살면서 오페라, 오라토리오 등 많은 작품을 남겼으며 1726년에는 영국에 귀화했다. 필생의 대작'메시아'로 완전한 승리자가 된 그는 영국의 국가적인 음악가로서 존경을 받아 사후 웨스트민스터 사원에 묻혔다.

 

46곡의 오페라와 우수한 오라토리오를 비롯하여 오케스트라, 바이올린, 쳄발로, 오르간 분야에 이르기까지 그는 많은 작품을 남겼으며 오늘날에도 음악의 어머니로 불리우고 있다.-

 

 

* 헨델의 음악적 경향과 대표작품 해설

 헨델의 작품은 100권의 전집에 전부 수록되어 있다. 그 중에서 가장 잘 알려진 곡은, 종교 곡으로는 <메시아>, 기악곡으로는 <수상 음악>과 <왕궁의 불꽃놀이 음악>등이다. <즐거운 대장간>도 헨델의 작품이다.

 

  헨델의 음악은 바흐와는 달리 누구나 이해하기가 쉽다. 그의 음악의 특징을 한 마디로 표현하면, 대단히 다이내믹하다는 것이다. 그 극적인 효과는 듣는 이를 압도하지 않을 수 없다. <왕궁의 불꽃놀이 음악>에는 다음과 같은 일화가 있다.

 

  헨델이 이 곡을 불꽃놀이 행사에서 연주하기 위해 작곡했는데, 당시 불꽃놀이는 일반인들의 오락이었다. 이 곡에 헨델은 40여개의 트럼펫, 20개의 호른, 16개의 오보에, 16개의 파곳, 20개의 북 및 그 외의 타악기를 사용했다. 그리고 음악이 최고조에 이르는 부분에서는 120번이나 대포를 발사했다고 한다. 여기서 헨델의 성격의 일면을 엿볼 수 있다.

 

  현재 헨데르이 작품 중에는 오라토리오가 가장 중요시되고 있다. <메시아>는 최고의 평가를 받고 있다. <메시아>는 현재까지도 크리스마스 시즌이 되면 전세계적으로 반드시 연주되고 있는 작품이다. 처음으로 이 작품이 연주되었을 때, 그 이익금은 사회사업의 일환으로 기부되었다.

 

 헨델은 고아들의 병원을 건립하기 위해 이 곡을 십여 차례나 직접 지휘하였고, 그 아익금 역시 기부하였다. 이런 역사적 과정 때문에 오늘날까지 이 곡은 자선을 위해 공연되는 일이 많다. 이 곡의 할렐루야 코러스는 특히 유명하다. 1753년에 열린 연주회에서 영국의 황제 조지 2세는 감동이 극한에 달하여 기립해서 들었다고 한다. 그 이후 이 부분에서는 청중들이 기립하여 듣는 것이 하나의 관습이 되었다. <메시아>는 기독교의 구세주, 즉 예수를 의미한다.

 

전곡의 연주 시간이 3시간 이상이나 되는 대작인 이 곡은 예수의 부활과 영원한 생명을 노래하고 있다.

  헨델은 극 음악의 방향으로 자신의 예술 세계를 개척한 음악가이다. 그의 작품에는 자유롭게 뻗은 여유로움이 흐르고 있다. 또한 현란하고 화려한 궁정을 연상시키기도 한다. 그가 만든 오라토리오는 어떤 작곡가도 만들 수 없을 만큼 극적인 고조가 들어 있다.

 

<메시아>에 들어 있는 많은 아름다운 독주곡들은 그 하나하나가 보석과 같은 빛을 발하고 있다. 그리고 이것들은 신비한 분위기에서 극적인 긴장감을 한층 더 고조시키고 있다.

 

<메시아> 뿐만 아니라 헨델의 모든 작품들은 음악이 가질 수 있는 최고의 박력으로 충만해 있다고 할 수 있다.

  헨델의 작품들 중 일반 대중에게 잘 알려진 작품은 극히 일부에 지나지 않는다. 그러나 매년 헨델의 전 작품이 새롭게 재평가되고 있어, 지금까지 다루어지지 않던 오페라가 부활되어 재연되고 있다. 이런 일련의 일들로 인해 지금까지는 그다지 알려지지 않았던 헨델의 작품들이 새로운 칭송을 받고 있다.

 

헨델의 종교 음악은 우리가 신을 존경하고, 신을 받들고, 신을 찬양하는 마음을 더욱더 잘 표현하고 있다. 게다가 그것은 음악으로서도 최고라고 할 수 있다.

 

 

* 헨델이 살았던 시대의 음악역사

 

[바로크시대]

바로크 음악의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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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세나 르네상스 시기에 음악이라 함은 인간의 목소리 위주 즉 노래 위주였습니다. 악기들은 그저 반주에 불과했던 거죠. 그러다가 바로크 시대에 들어오면서 비올족의 후신인 바이올린의 인기가 높아지게 됩니다. 인간의 감정을 표현하기에 걸맞다는 것을 깨달은 거죠.  '사계'의 작곡가 비발디도 그 당시 아주 유명한 바이올리니스트였답니다.

 

  이전에는 특정악기를 생각하지 않고 그냥 작곡을 위해 아무 악기나 연주할 수 있었는데 바로크 시대부터는 바이올린, 첼로, 쳄발로나 사람의 목소리를 위해서 특별히 작곡하게 되었습니다.

 

  바로크시대에 새로 나타난 예술은 바로 오페라라는 장르랍니다. 바로크의 장대함과 활기를 표현하기에 가장 알맞은 장르가 오페라였던 거죠. 주세나 르네상스 시대의 막간극이나 짧은 음악극 형태에서 벗어나서 오페라라는 장르가 생겨나면서 관현악도 엄청난 발전을 하게 됩니다.

 

 왜냐하면 이 오페라가 발전하면서 그 반주를 위한 관현악기도 더욱 큰 음량을 내는 악기들로 개량이 되어야 했고 악기를 연주하는 인원도 더 많이 필요하게 된 거예요. 아름다운 아리아와 화려한 무대장식, 걸출한 가수들이 출연한 오페라는 많은 인기를 끌게 되었습니다. 헨델의 오페라는 바로크 오페라의 대표적인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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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로크 시대의 음악은 원래 예술가 개인의 느낌을 표현하기 위해 작곡된 것이 아니고 인간의 갖가지 감정을 재현해 내는 음악입니다. 또 르네상스 시기의 곡들은 대부분 아직 강박과 약박의 개념이 별로 없었는데 바로크 시대에 와서 이런 악상(accent)의 개념이 자리를 잡게 되기도 하구요. 바로크 음악은 또 화성으로 인해 결합되는 확고한 저음(통주저음)과 유려한 상성부를 갖고 있어요.

 

 통주저음은 바로크 음악만의 특징이지요. 르네상스 음악보다는 규모가 크고 강약의 대조도 심하지만 늘 통일된 아름다움을 지닌 산뜻한 음악이 바로 바로크 음악입니다.

 

출처 : Always..
글쓴이 : ^^청개구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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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스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