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밋당!

즐겁게 살면 몸도 마음도 늙지 않습니다

실크리버 2011. 12. 2. 20:18


즐겁게 살면 몸도 마음도 늙지 않습니다

 

 

어제죽은 사람이 어영부영 보낸 오늘은

그렇게도 갈망하던 내일입니다.
어찌헛되이 하루를 보내시렵니까.

저처럼 보잘것없는 사람도 이렇게 하루를 아끼고
달콤하게 보내려고 애쓰는데 말입니다.

억지로 웃으면 전신이 쑤시고 담이 결려오나요
정말로 웃으면 헬스클럽 다니는 것보다 좋습니다.

 

하루는

어느 사슴 목장을 찾았습니다.
어르신과 얘기를 나눴지요.

"사슴이 몇마리나 되나요?"


"139마리요."

"그럼 어르신 올해 연세가 어떻게 되십니까?"
"한80 넘었는데, 끝자리는 잘모르고 산다오."

"아니, 사슴 숫자는 정확히 아시면서
어찌 어르신 나이는 모르십니까?"

"그거야 사슴은 훔쳐가는 놈이 많아서 매일 세어 보지만
내나이야 훔쳐가는 놈이 없어서 그냥 저냥 산다오."

나이란 전 인류가 자동으로 매년 한살씩 먹는 겁니다.
어떤 사람은 욕심이 많아서 서너살씩 더먹는 사람도 있지요.

어떤 사람은 맘 이착해서 서너살씩 뚝 떼어서
남에게 그냥주는 사람도 있어요.

같은 나이 인데도 더 늙어 보이는 사람이 있는가하면
젊어 보이는 사람도 있지요.

장수 마을에 갔더니 106세 어르신이 계셨습니다.

"장수 비결이 뭡니까?"
"안 죽으니깐 오래살지!"

"올해 연세가 어떻게 되세요?"
"다섯 살 밖에 안 먹었어."

"네? 무슨 말씀이 신지…."
"100살은 무거워서 집에다 두고 다녀."

낙천적이고 긍정적인 생각이 장수의 비결이란 말이지요.
105세 어르신과 시골 장터를 걷는데,
앞에서 90세가 넘어 뵈는할머님이 걸어 오십니다.

"어르신, 저할머니 한번 사귀어 보시죠?
한70쯤 되어 뵈고 예쁘시구먼."

"뭐야? 이놈이….
저늙은 할망구 데려다 뭔 고생하라고."

그렇습니다. 할머님이 그 얘길 들었으면
자살 하셨을지도 모를 일이지요.

"저, 어르신. 105년살면서 많은 사람들이
어르신 욕하고 음해하고 그래서 열 받았을텐데,

그걸 어떻게 해결하고 이렇게 오래 사세요?
우리같으면 못참고 스트레스받아서 죽었을 텐데요."

그랬더니 너무나 간단한 답을 주셨다.
"그거야 쉽지. 욕을하든 말든 내 버려뒀더니
다씹다가 먼저죽었어.
나 욕하던 녀석은 세상에 한놈도 안 남았어."

사람들은 저보고 '웃음공장'이라고 합니다.
저는 정말 웃음을 제조해서 싼값에 팔지요.
요즘같이 웃을일 없이 허탈감만주는 세상에서
저야말로 애국자 아니겠습니까?

방송국 개그맨들이 파업을 하려고 한답니다.
왠지아세요? 정치인들이 너무 웃겨서
개그맨들이 설자리가  없기 때문이랍니다.

어느날 한강변에서 모기한 마리를 만났습니다.
그런데 국회의사당 근방에 사는 이 모기는
빨대가 더 길었습니다.

왜냐구요?
국회의원들의 얼굴이 두꺼워서 피빠는데 힘들답니다.
온국민이 10넘게 정성들어 평창이라는 조그맣한 산골동네에 올림픽

유치하니까 평양하고 같이하자는 싸가지 없는놈들이 여기저기
있네요. 알고보니 아랫집과 연관이 있다는풍문도 들립니다..

 

누굴 부러워 하지마세요. 재벌들 다 돌아가시죠?
권력가들 다 돌아가시죠?

차좋은거 타는 사람도 언젠간 다죽죠?
죽는게 사실이라면 사는 동안에
즐겁게 사셔야할거 아닙니까?
별 차이 아닙니다.

부자는 회원권으로 살고,
빈자(貧者)는 회수권으로 살고.

부자는 맨션에서 살고,
빈자는 맨손으로 삽니다.

부자는 사우나에서 땀빼고,
빈자는 사우디에서 땀빼고,

부자는 헬스클럽에 다니고,
빈자는 핼쑥한 얼굴로 다니고,

부자는 변기에 앉아서 일보나,
빈자는 쪼그리고 앉아서 일을봅니다.

잘 보세요.
글자 한자 차이일뿐 조금은 불편할
수도 있지만
차라리 빈자가 낭만적이고 살맛 나지않습니까?



바람 둥이에게 헌혈하라면
"어젯밤에 쌍코피가나서 피가부족하다"고하죠.

구두쇠는
"난찔러도 피한방울도 안난다"고 하고요.

골초들은
"내피를 어떻게 임산부나 애들에게 주겠느냐"고 도망가고,

나이드신분들은 "내피는 유통 기간이 지나서못 써!"
라고 한답니다.

밤에 잠자리도 나이에따라 완연히 달라집니다.

 


20대에는 부부가 포개져 자고,
30대엔 부부가 마주보고 자고요.
40대에는 나란히 천장보고 자고,

50대엔 등돌리고 잡니다.
60대에는 다른방에서 각자자고,
70대엔 어디서 자는 지 모릅니다.

그러다가 80 넘으면 한분은 방에서 주무시고
한 분은 산 속에서 주무시게 되니,
지금이라도 꼭껴안고 한방에서 주무세요.

 


여러분은 지금 행복하신 겁니다.
살아서 오늘 아침에 신문을 볼 수 있다는 것 만해도,

어제 돌아 가신 분은 하고 싶어도 못하는
그 행복한 일을 여러분들은
지금 하고 계시는 거니까요…….

인터넷에 있는이야기들을
모아 보았습니다
늘 행복한 하루를
자신이 만들어 가며
즐거운 나날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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