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밋당!

나한테도 그런 축복이 있을라고!

실크리버 2011. 2. 21. 14:44



      어느 부부가 함께 성가대를 봉사하고 있는데 그렇게 금실이 좋았답니다.
      남편이 아내에게 그렇게 잘 한 남편이었습니다.
      그런데 아내가 아파서 먼저 죽었답니다.
      얼마 후에 재혼을 했는데 다시 부부가 성가대 봉사를 하게 되었답니다.

      그런데 남편은 이전 부인에게 보다 더 잘하는 것입니다.
      성가대 까운도 입혀주고 피스도 챙겨주고, 너무나 잘하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죽은 아내의 친구였던 성가대대원들이 그것이 눈살에 찌푸리는 것입니다.

      그래 죽은 사람만 억울하지, 그것을 못보고 한 마디 합니다.
      그 사람 앞에 대놓고 못하고, 자기 남편에게
      "당신도 나죽으면 저럴테지"
      남편이 그러더래요.

      "나한테도 그런 축복이 있을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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