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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서로 마음이 지쳐 있을때

실크리버 2011. 2. 10. 21:27

     

     

    우리 서로 마음이 지쳐 있을때


    서로 마음 든든한 사람이 되고
    때때로 힘겨운 인생의 무게로 하여
    속마음 마저 막막할때
    우리 서로 위안이 되는
    그런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누군가 사랑에는
    조건이 따른 다지만
    우리의 바램은 지극히 작은 것이게 하고

    그리하여
    더주고 덜 받음에 섭섭해 말며
    문득 스치고 지나는 먼 회상속에서도
    우리 서로 기억마다
    반가운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어쩌면
    고단한 인생길 먼 길을 가다
    어느날 불현듯
    지쳐 쓰러질것만 같은 시기에
    우리 서로
    마음 기댈 수 있는 사람이 되고

    견디기엔 한 슬픔이 너무 클때
    언제고 부르면 달려올수 있는 자리에
    오랜 약속으로 머물길 기다리며

    더 없이 간절한 그리움으로
    눈 시리도록 바라보고픈 사람
    우리 서로 끝없이
    끝없이 기쁜 사람이 되었으면 합니다

                     -(옮겨온 글)-

     

    절기상 "입춘(立春)"도 지나고 어느새
    싱그러운 봄이 오는 소리가 들려 오는 듯 합니다.
     

    이제 곧 겨우내 얼었던 대지에서는
    촉촉히 피어오르는 아지랭이

    생각만 하여도 입가에 미소가 그려집니다.

     

    조금은 힘들고 지친 현실의 삶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마음의 씨앗을 뿌리고
    기쁨, 사랑, 행복, 희망을 주어
    아름다운 열매가 맺을수 있도록
    행복한"삶"의 연속이기를 소망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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