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구영신(送舊迎新) 대답을 듣는다. 그러면서도 새해 계획이 ‘작심삼일’로 끝나지 않을까 하는 염려를 덧붙인다. 일찍 발견했으면 완치는 물론 쉽게 치료할 수 있는 병이 시기를 놓쳐 고생하는 모습을 자주 본다. 수검률이 40% 정도밖에 안 된다고 한다. 질병 치료 후 재활치료 등을 통해 후유증을 최소화하는 3차 예방으로 분류한다. 건강검진은 1차와 2차 예방에 해당한다. 건강검진을 정기적으로 할 때 과거 자료와 비교할 수 있다. 변화를 보이는 항목으로 우리 몸 안의 감추어진 질병을 쉽게 찾아낼 수 있다. 질병예방 차원에서 보면 정기적인 건강점검은 보약보다 낫다. 유월절은 하나님의 구원이 결정적으로 일어난 날이었다. 그러므로 유대인에게 신년은 하나님의 구원의 은혜를 기억하는 날이다. 동시에 유월절은 하나님께 맞선 죄인들에 대한 심판의 날이었다. 유대인들은 하나님의 이 구원과 심판을 기억하며 자신을 돌아보는 날로 지킨다. 지난 한 해 동안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고칠 것은 없었는지를 살펴 하나님께 철저히 회개하고, 잘못한 사람과는 화해하는 날로 지킨다. 또한 신년은 하나님의 창조를 기억하는 날, 곧 세상의 시작을 기념하는 날이기도 하다. 해는 똑같이 떠오르지만 2010년 12월 31일에 비해 2011년 1월 1일이 다른 이유는 우리가 새롭다는 의미를 부여하기 때문이다. 새해 첫날 이후로 펼쳐질 삶에 새로운 기대를 걸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이렇게 우리의 일상에 한 해를 보내고 새로운 해를 맞도록 시간의 마지막과 시작을 주셨다. 우리로 하여금 그분의 창조, 공의로운 다스리심, 그리고 우리의 삶에 베풀어주신 놀라운 은혜를 기억할 수 있도록 하셨다. 여기에 희망을 꽃피우는 영혼의 건강검진 시간으로 지내면 어떨까? 더불어 우선순위에서 밀려 내 몸 돌보기를 소홀히 한 것도 회개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 새해에는 우리의 몸과 영혼이 하나님께서 거하시는 거룩한 성전(고전 6:18∼20)임을 기억하여 영육 간에 온전히 건강하고 거룩하기를 기도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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