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양식

땅과 같은 사람이 되게 하소서

실크리버 2010. 6. 24. 00:38

 

 

        
      ☆ 땅과 같은 사람이 되게하소서 ☆
      심는대로 열매를 맷는 땅과 같이
      심지 않은 것은 거두려 하지 않는
      욕심 없고 깨끗한 마음을 허락하소서.
      수고하고 땀 흘린만큼 돌려주는 땅과 같이
      얻은 것 만큼 누군가에게 환원하는
      정직한 사람이 되게하소서,
      호미질 쟁기질 하면 할수록
      부드러워지는 땅과 같이
      핍박 받고 고난 당할수록
      온유한 성품 갖게 하소서.
      모진 풍파 극복하며
      새 생명 키워내는 땅과 같이
      어려운 속에서도 소망을 잃지 않는
      강인한 성품 갖게 하소서.
      이름 모를 들풀과 잡초에게 조차도
      자기를 내어 주는 땅과 같이
      나를 필요로 하는 모든 이들에게
      가슴 넉넉한 사람 되게하소서.
      소리 없이 자기 몸을 가르며
      씨앗의 성장을 돕는 땅과 같이
      주변 사람의 변화를 돕는
      온전한 사랑을 베풀도록 나를 도와주소서.
      - 옮겨온 글  -
      
      땅은 거짓이 없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땅에게서 배울 것이 많습니다.
      그리고 땅과 함께 사는 농부는 흙을 닮아
      순수하고 거짓이 없습니다.
      우리의 시골이 우리의 고향이지만
      더욱 그 곳에 사는 농부의 순수한 마음이
      우리가 함께 하고싶은 마음의 고향입니다.
      흙은 말하지 않고 구체적인 실천을 통해
      우리가 살아가는 정도를 가르치고
      더불어 사는 지혜를 조용히 일러줍니다.
      흔히 '우리는 흙에서 와서
      흙으로 돌아간다'고 말 합니다.
      흙은 순수한 우리의 본향입니다.
      그런데 그 순수함에서 태어난 우리가
      요즘 변해도 너무 많이 변했습니다.
      그래서 우리의 오늘의 자화상을 보며
      옛 모습으로 되돌아가고픈 심정을 
      간절한 기도로 표현하고 있는 글이
      너무 좋아  소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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