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시

햇살 한 스푼 바람 두 스푼

실크리버 2009. 6. 28. 19:20

 

 

 
        햇살 한스푼 바람 두스푼
        아침햇살 한 스푼에 신선한 바람 두 스푼 내 마음을 한 조각 물에 띄워 당신의 식탁위에 올리고 싶습니다. 투명한 유릿잔 속으로 너울거리는 빛의 음영과 청량한 내음의 그윽한 어우러짐! 나 언제나 그런 모습으로 당신 앞에 다가 서렵니다. 아침 햇살 한스푼에 신선한 바람 두 스푼~ 내 마음 한조각 물에 띄워 오늘 하루 이 투명한 잔속에서 나 그렇게 당신을 만나렵니다. 빈 잔이 되어도 사라지지 않을 색깔과 빈 잔이 되어도 지워지지 않을 향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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