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중해에서 가장 아름답고 유명한 섬인 산토리니와 바람과 풍차의 섬으로 알려진 미코노스.
두 섬은 우리나라 TV광고의 단골 무대이자 그리스 관광객들이 손꼽는 꿈의 여행지이다.
물감을 풀어놓은 듯한 푸른 바다와 새 하얀 집들은 동화 속의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건물과 길바닥은 물론이거니와 하다못해 상점과 동네 슈퍼조차도 흰색이 아니면 파랑색이다.
절벽 위에 새하얗게 자리잡은 서정적인 풍경의 산토리니와 순백색 원추형의 풍차가 아름다운
미코노스는 연인들 사이라면 더욱 깊은 사랑에 빠질것이고, 가벼운 사이라면
반드시 사랑에 빠지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