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시

천국의 벽돌한장

실크리버 2010. 7. 6. 05:32


 

 



        천국의 벽돌 한 장

        장시하
        구차하게 변명하지 않았어
        오해의 돌팔매가 나를 때려도
        애써 나를 변론하고 싶지 않았어
        때론 나를 알지 못하고 던
        지는 돌팔매를
        아버지는 천국의 벽돌 한 장 한 장으로
        아주셨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