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글

이 글을 읽는 그대에게

실크리버 2009. 11. 28. 08:16
    이 글을 읽는 그대에게.... 지금 시 속에 나도 있고 이 글을 읽는 그대도 함께 하고 있습니다 이 글 속에서 나를 느끼고 나는 그리워하는 기다림이 됩니다 그대 가슴 속에 담아둘수 있다면 이순간 만이라도 나는 행복해 집니다 글 속에서 우리는 사랑을 하고 그리워하고 보고파 할수도 있습니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그리움 하나 만들어 갈 뿐입니다 하늘이 허락한 인연이기 때문에 우리는 이 글을 통해서 만남이 되었습니다 내 영혼을 불사른다 해도 아깝지 않을 그런 만남입니다 글 속에서 그대를 그리워하며 그대 사랑을 가슴으로 느껴도 될런지요? 글 속에서 그대의 목소리를 들을 수 없을지라도 마음하나 만은 그대에게 언제든지 달려 갈 수 있습니다 아무도 모르게 소리없는 미련이지만 글 속에서는 그대와 나 함께 하면서 아름다운 사랑을 하고 싶습니다 가난한 사랑이라 해도 좋은... 난 이 글 속에서 행복해 할테니까요 인연이라 말하며.. 이 글을 읽는 동안만이라도 내 그대가 되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내가 언제나 그리워 할 그런 그대가 되어 주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