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양식

주님! 그대가 있어 안심 할 수 있습니다

실크리버 2008. 3. 13. 00:52


  
    주님! 그대가 있어 안심할 수 있습니다 아침 햇살은 나를 비추고 있지만 깊은 어두움이 나를 두르고 엄습해 오며 가야할 길을 모르고 그저 군중을 따라 어데론가 끌려가는 느낌이 들고 있습니다 언제 들이칠지 모르는 사망의 칼날은 서슬퍼렇게 나를 노리며 주시하고 있습니다 당장 내일이 어떻게 다가올지 알지 못하고 깜깜하기만 한 두려움이 뒤에서 목덜미를 붙 잡고 있습니다 세상 앞에 서 있는 내 모습입니다 아차 하는 순간 모든 것이 끝나는 천길 낭떨어지 앞에 서 있어 아무 것도 붙잡을 것이 없는 무방비 상태에 놓여 있습니다 소스라치게 놀라며 뒤를 돌아 보면 사라져 버리는 그 무엇이 나를 밀치려 하고 있습니다 그럴지라도 내 영혼을 붙들고 있는 그대 사랑이 끊어지지 않는 끈으로 연결되어 있어 안심할 수 있습니다 내 목소리를 듣고 사랑으로 장막을 쳐 주는 그대가 있어 세상이 나를 밀치려 하지만 조금도 두려워 하지 않고 의지할 수 있는 힘이 영혼에 있습니다 시편31 : 22절 "내가 경겁한 중에 말하기를 주의 목전에서 끊어졌다 하였사오나 내가 주께 부르짖을 때에 주께서 나의 간구하는 소리를 들으셨나이다" 복음으로에서... - 찬양이 있는 풍경에서 옮긴글입니다 - =========================================
    짧은 묵상 :비록 주님께서
    복음으로 큐티 :3월 12일 큐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긍휼을 기다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