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서할 수 있는 것이 있습니다
내 자식이라도
하루에 3번 이상을 똑 같은 잘못을 하고 와서 계속해서 용서를 구한다면
용서할 수 없는 것이 사람입니다
자기 배속으로 낳은
자녀라고 그럴진데 하물며 그런 용서를
구한다면 어찌 참을 수 있겠습니까?
그런데 100번이라도
용서할 수 있는 것이 있습니다
내가 자주 잘못을 하는 것이 있는데
아무리 노력해도 안 고쳐지는 잘못이 있어서 그것으로 인한 괴로움이
얼마나 크다는 것을 아는 사람은 용서할 수 있습니다
다짐을 하고 오늘만은
내가 잘못을 안하리라고 했는데
뒤돌아 서면 자기도 모르게 그 일을 또하고 있습니다
도무지 고쳐지지 않는
자기만의 연약함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남을
용서하고 말 것이 없는 것입니다
한없이 나약한 존재임을
아는 사람은 내가 실수하지 않는 것을 다른 사람이 하더라도 그 역시
고통을 당하고 있다는 것을 알기에 이해할 수 있습니다
마태복음18 : 22절
"예수께서 가라사대
네게 이르노니 일곱번 뿐 아니라 일흔번씩 일곱번이라도 할지니라"
복음으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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