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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울토마토 짭짤이토마토 재배방법

실크리버 2018. 5. 21. 13:00

 

              방울토마토 및 짭짤이 토마토 재배방법

   



1. 특성

방울토마토는 일반 토마토에 비하여 기형과 및 생리적 장해가 적으며 병충해 에도 강한 편이다. 과실의 형태는 품종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으며 화방당 상품과 수는 8~20개 정도되고, 완전히 익은 방울토마토의 무게는 10~20g 정도이다. 개화 및 결실, 성숙은 일반토마 토에 비하여 10~15일 정도 빠르며 비료를 흡수하는 힘과 잎자람새가 중간정도로 재배에 적당하다. 
방울토마토는 비닐하우스 시설재배를 원칙으로 연중재배가 가능하여 일반토마 토에 비하여 재배가 용이하며 수확량이 많다.

2. 품 종

우리나라에 현재 보급되고 있는 방울토마토의 품종은 국내종으로는 루비볼, 뽀뽀, 꿀 등이 재배되고 있으며,수입종으로는 페페, 미니캐롤 등이 많이 재배되고 있다. 이들 방울토마토는 품종에 따라 화방당 열매달림 수를 비롯하여 무게, 모양, 빛깔이 다소 차이가 있으며 품종마다 각각의 특성을 지니고 있다.

3. 재배기술

가. 모기르기

일반토마토는 모기르는 일수가 70~75일이 소요되는데 비하여 방울토마토는 15일 가량 짧은 50~60일 정도면 아주심기를 할 수 있어 노동력을 줄일 수가 있다.
모기르는 중에는 일반토마토보다 잎자람새가 다소 약한편이어서 여름재배시는 온도를 최대한 낮추어 웃자라지 않도록 관리하여야 한다.
파종부터 모기르는 동안 10~ 20%정도의 차광망을 설치하여 모를 기르면 일반 토마토 보다는 열매달리는 위치가 조금 높지만 화방의 열매달림율은 양호하다.

나. 파종

하우스내에 전열선을 설치하여 미리 준비한 훈탄(왕겨 태운 숯)으로 10~15cm 두께로 균일하게 고른 다음 2~3일 동안 땅의 온도를 25~30℃로 유지했다가 씨앗을 파종한다. 파종 후 물주기와 온도관리는 일반토마토와 동일하게 관리해 주면 된다.

다. 옮겨심기

파종 후 20~25일이 지나면 2~3매의 잎이 나오는데 미리 준비한 훈탄과 발효된 돼지똥을 5 : 1의 비율로 섞어 12×12cm의 비닐폿트에 옮겨심는다. 옮겨심는 모판흙의 온도는 모판의 온도보다 5℃ 정도 높게 2~3일 관리해 주고 1회 옮겨심기를 하여 몸살을 방지한다. 다만, 1차 옮겨심은 후 25일 정도 지나서는 폿트를 자리에서 떼어 옮겨서 자리넓힘을 해준다. 일반토마토의 아주심기 시기는 잎이 8~9매가 나오고 1화방이 나와 첫번째 꽃이 피려고 할 때가 알맞지만 방울토마토는 7~8매의 잎에서 화방이 나오므로 일반토마토 보다는 빠르다. 물은 되도록 오전중에 충분히 주도록 하고 옮겨심기 7일전 부터는 모판의 야간온도를 10~12℃로 유지시켜야 한다.

라. 아주심기

아주심기 10일전에 10a당 퇴비 2,500kg, 요소 25kg, 용성인비 55kg, 염화가리 30kg을 전면살포하고 로타리작업을 실시한다. 두둑은 150cm로 잘 고른 후 흙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비닐피복을 하면 토양전염성병해를 예방할 수 있다.
아주심기는 비닐을 피복한 후 10일정도 지나서 땅의 온도가 10℃이상 되어야 뿌리내림이 좋다. 아주심을 때는 150cm×25cm 로 하여 2줄을 심고, 유인작업을 해주도록 한다.

마. 웃거름주기

웃거름은 아주심은 후 15일경에 잎자람새에 따라서 요소(5kg)와 염화가리(6kg)을 4~5회에 걸쳐 균형있게 주도록 한다. 토양수분은 너무 건조하거나 지나치게 습기가 많아서는 안된다. 물주기는 점적호스나 분수호스를 이용, 햇볕이 좋은날 오전중에 실시하는 것이 좋다.

바. 착과제(토마토톤) 처리

아주심은 후 10~15일이 지나면 꽃이 피기 시작하는데 제 1화방에 꽃이 1/3정도 피었을 때 토마토톤 50~100배액을 소형분무기로 화방전체에 3~4회 처리한다. 
토마토톤 처리는 개화 시작부터 5 - 7일 간격으로 실시하는데 처리당일 아침에 토마토지주를 흔들어서 화방의 꽃가루를 형성시킨 후 오전 9시부터 처리하고 저온 및 고온에서도 열매달림율은 양호하나 가급적 오전중에 끝낼 수 있도록 한다. 토마토톤 처리시 약액이 화방에 충분히 묻도록 뿌려주어도 열매달림에는 이상이 없다.

사. 순지르기 및 잎따기

방울토마토 순지르기는 6~7단으로 하며 1포기당 2~3개의 곁가지에 열매가 달리게 해도 상품성이 좋은 과실을 수확할 수 있다. 방울토마토는 완전히 붉게익은 완숙과를 수확하므로 잎자람새가 강하면 착색이 불량하다. 따라서, 1포기당 3~5잎을 제거해 주는 것이 광투과율이 좋아 착색이 잘되고 웃자람을 방지하는데 효과가 있으며 자람새 조절이 쉽다.

아. 병충해 방제

방울토마토에는 잎곰팡이병이 간혹 발생한다. 이 병은 고온기에 습기가 많은 상태에서 발생되는데 잎뒷면에 담황색의 반점이 생겨서 회백색의 곰팡이가 생기는 것이 특징으로 봄재배에서는 발병률이 적고 여름재배에서 주로 발생된다. 
방제법으로는 하우스내 전면 비닐멀칭을 실시하고 물은 날씨가 좋은날을 택해 조금씩 주도록 하되 통풍이 잘되게 환기를 시켜준다. 아울러 아주심은 후 부터 예방적으로 스미렉스나 타코닐 등의 살균제를 2 - 3회 정도 뿌려주도록 하며, 병 발생 초기에는 과립훈연제로 처리해 주는 것이 효과적이다.

4. 생산물 유통

방울토마토는 토마토톤 처리 후 저온기에는 45~50일, 고온기에는 35~40일이면 완전히 익은 완숙과를 수확할 수 있다. 
완숙과를 수확하는 방울토마토는 미숙과를 수확하는 일반토마토에 비해 10a당 수확량이 5,000~5,500kg (일반토마토는 6,500~7,000kg)으로 다소 떨어지나 착색과 당도가 뛰어나며 품질이 우수하여 1kg당 가격은 오히려 2배이상 높으므로 재배농가에서 생산량 조절에 신경을 쓴다면 매우 높은 소득을 기대할 수 있다.



5. 짭짤이 토마토 재배법


   짭잘이 토마토를 키우는 현실은 토마토를 처음 일반재배로 키우다가

수확 15일전쯤에 토마토 나무에 수분을 공급하지 않고 말립니다.

거의 작물이 위조상태까지 가도록ㆍ 이때 식물은 본능적으로 살기위해 물이던 비료던 막 빨아들입니다.

이때 영양제 4종복합비료와 바닷물(미내랄) 500배액으로   엽면시비로 집중적으로 주는 것입니다ㆍ

그런 원리를 이용해 말라 있는 토마토에 수분과 영양제를 공급하게 되면  염분이 토마토 속으로

들어가 토마토에 짭짤한 맛이 나고 맛이 신맛,단맛이 나는 맛있는 토마토가 됩니다.



                           ***  농우바이오는 올해 짭짤이 토마토 신품종 ‘토네이도 203’ 품종<사진>을 선보였죠.

             토네이도 203은 순수 우리 기술로 육성된 짭짤이 토마토로 기존 품종 대비 상품성이 우수하고 수량성이 높다.

             또한 짭짤이 토마토 고유의 단단한 육질, 향, 산도가 더 우수하다는 게 농우바이오 관계자의 평이다.

             짭짤이 토마토는 부산 대저 지역을 중심으로 토양 염분 농도가 높은 간척지 토양에서 재배되고 있으며

             육질이 단단하고 향이 우수해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높다.

             그러나 재배농가들은 지금까지 대부분 일본산 종자를 사용할 수밖에 없어 비싼 종자가격을 감수해야 했다.

             농우바이오 관계자는 “토네이도 203은 초세가 강하면서 잎이 작고 꽃이 많이 펴 수량성이 높다”며 “바이러스,

             선충 등에 강한 것도 장점”이라고 밝혔다.